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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흑백요리사' 안성재 "한국行, 다들 미쳤다고 해" 고백…美 NYT "모국서 아메리칸 드림 실현" 극찬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2 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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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LEXUDx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성재 셰프 / NYT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mydaily/20241222220733340mqiu.jpg" data-org-width="640" dmcf-mid="G0oDZuwM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mydaily/20241222220733340mqi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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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재 셰프 / NY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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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nicG0kPcu"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NYT)'가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주목받고 있는 안성재(42)의 인생 여정을 대서특필해 화제를 모았다.</p>
          <p dmcf-pid="5Nar1zmeAU"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NYT는 "그는 서울의 유일한 미쉐린 3스타 셰프다. 그를 거스르지 말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게재하며 안 셰프의 삶과 성공 스토리를 집중 조명했다.</p>
          <p dmcf-pid="1lhH2MXDap" dmcf-ptype="general">안 셰프는 13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풍족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그는 이라크 전쟁에 미군 병사로 참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전역 후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접시닦이로 일하며 요리학교 학비를 마련했다.</p>
          <p dmcf-pid="t29xwSMUN0" dmcf-ptype="general">그는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의 유명 일식당에서 무급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손님들이 자신을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여기는 상황에 큰 불편함을 느꼈다. 안 셰프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그게 날 많이 괴롭게 했다. 마치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흉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Fp0KoD9Hg3" dmcf-ptype="general">그는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첫 식당을 열었고, 개업 첫해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며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 가게를 닫고 한국행을 선택했다.</p>
          <p dmcf-pid="3HG0xophaF" dmcf-ptype="general">샌프란시스코에서의 성공에도 안 셰프는 가게를 닫고 미국을 떠나 한국행을 선택했다. 그는 당시 주변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내게 마쳤다고 했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p>
          <p dmcf-pid="0KbPEhQ0kt" dmcf-ptype="general">안 셰프는 당시를 떠올리며 "모두가 내가 미쳤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옳았다. 같은 해 서울에 문을 연 '모수'는 단숨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 미쉐린 1스타, 2020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데 이어 2023년에는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으며 요리계의 정점에 올랐다.</p>
          <p dmcf-pid="pnicG0kPo1" dmcf-ptype="general">식당의 성공에도 안 셰프는 한동안 대중적으로 무명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요리 철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p dmcf-pid="UBq8cI6Fc5" dmcf-ptype="general">NYT는 "그의 아메리칸 드림이 궁극적으로 실현된 곳은 그의 모국이었다"며 "그가 떠난 사이 한국은 음악, 예술, 텔레비전, 음식 분야에서 세계적 강국으로 탈바꿈했다"고 극찬했다.</p>
          <p dmcf-pid="uQPnhHLKgZ" dmcf-ptype="general">안성재 셰프의 여정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선다. 그의 이야기는 한국 음식과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재를 상징하며, 도전과 꿈을 가진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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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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