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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당귀' 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 아재 개그에 혼자만 폭소→다정한 장문 답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2 2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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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SpoHankook/20241222205714334rsri.jpg" data-org-width="600" dmcf-mid="WhZs8Jts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SpoHankook/20241222205714334rs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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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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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보낸 장문의 메시지가 공개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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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불후의 명곡' 사전 MC에 도전하는 KBS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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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홍주연 아나운서는 개인기로 아재 개그를 준비해 선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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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총을 대충 쏘면?'이란 질문을 한 뒤 정답이 '설렁탕'이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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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MC들과 패널들은 "에휴"라며 한숨을 쉬었다. 반면 전현무는 소리를 내 깔깔 웃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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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신종철 셰프는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몇 번 봤는데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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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2의 전현무'를 노리는 김진웅 아나운서는 캐럴, 성대모사, 트로트에 이어 히든카드가 있다며 전날 전현무가 조언을 담은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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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전현무가 뭐라고 말해줬냐는 질문에 "관객들과 잘 소통하고 일단 결정적으로 과하게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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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른 신입 아나운서들도 전현무에게 카톡을 받았다. 전현무는 공개된 메세지 가운데 유독 홍주연에게만 "사전MC 준비 어떻게 하고 있니?~~"라고 물결 표시를 넣는가 하면 장문의 답변을 보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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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현무는 "진짜 억지다"라며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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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엄지인 아나운서는 "저렇게 길게 답하는 사람이 아닌데?"라고 했고, 김숙은 "현무랑 톡을 해본 적이 없다. 이렇게 오랫동안 친했어도. 저렇게 다정하게 하는구나"라고 전현무를 몰아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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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명수는 탈북 사업가 이순실을 부추겼고, 이순실은 "동대문 이불가게에 맞춰야 겠다. 아들 낳을래요, 딸 낳을래요? 쌍둥이 이불도 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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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전현무는 포기한 듯 "쌍둥이 이불도 있어?"라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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