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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재석, 비상계엄·탄핵 시국에 "안개 걷히고 일상 되찾는 날 올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2 16:31: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2회 핑계고 시상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yhDauSD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pnRfqsdD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뜬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JTBC/20241222163142098fhtg.jpg" data-org-width="560" dmcf-mid="Uq89U5aV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JTBC/20241222163142098fht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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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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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zULe4BOJD5" dmcf-ptype="general">
           <br> 유재석이 비상계엄과 탄핵 시국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표했다. 
           <br>
           <br> 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 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사회자로서 의미 있는 마무리 발언을 건네 이목을 집중시켰다. 
           <br>
           <br> 유재석은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는 그런 상황이기도 한데, 새해가 얼마 안 남지 않았나.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고 일상을 꼭, 평안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br>
           <br>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후폭풍으로 탄핵 정국에 들어서면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2주 만에 국회 투표 결과 가결됐지만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여전히 불안정한 분위기가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br>
           <br> 유재석이 이끄는 '핑계고' 역시 비상계엄 여파로 '풍향고' 영상 공개를 일주일 연기했고, 드라마 예능은 줄줄이 휴방하는 등 연예계도 다소 경직된 상황 속 추이를 지켜봐야 했다. 
           <br>
           <br> 탄핵소추안 가결이라는 1차 큰 산을 넘고, 일상을 완전히 내려 놓으면 안 된다는 판단 하에 각 방송사들은 물론 웹예능 등은 정해진 일정대로 다시 방송을 편성 및 공개하고 연말 시상식 등을 개최하고 있지만 여느 해처럼 온전히 즐길 수는 없는 마음이다. 
           <br>
           <br> '핑계고 시상식'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자리한 만큼 유재석은 프로그램과 연예계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한 마디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br>
           <br> 한편 유재석은 시상식 번외편으로 '핑계고' 제작진들에게 특별대상을 받았다. 제작진들은 '떠들어제끼기에 그치지 않고 역발상 아이디어를 더하며 새로운 콘텐츠 탄생을 이끈 장본인이기에 이 상을 수여함'이라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유재석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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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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