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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동률, 전람회 동료 故 서동욱 추모 "너 빼고 내 청춘 존재할까…너무 보고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2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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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tvkoph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률(왼쪽),  서동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1/20241222151257541icwe.jpg" data-org-width="601" dmcf-mid="u74QzFA8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1/20241222151257541ic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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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률(왼쪽), 서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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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BFTEgUlzh"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김동률이 그룹 전람회를 함께 한 멤버이자 친구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애쿼티 부대표의 죽음을 애도했다.</p>
          <p dmcf-pid="Pb3yDauSuC" dmcf-ptype="general">김동률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몇 번을 지우고 지우다가 겨우 쓴다, 너를 보내고 온 다음 날 오롯이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다, 왜 장례식은 삼일뿐일까"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p>
          <p dmcf-pid="QtyrnxHE7I" dmcf-ptype="general">김동률은 이 글에서 "너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던 지난 삼일이 너 고맙고 내겐 너무 힘이 됐는데 말이야"라며 "동욱아, 너를 빼고 나의 청춘이 존재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그리고 전람회, 우리가 가장 젊고 아름답고 빛나던 때, 우리는 늘 함께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xFWmLMXDFO"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던 너, 그래서 나는 전람회를 마치고 널 보낼 때 하나도 미안하지 않았단다"며 "그 나의 기대에 부응하듯, 너는 너무 멋지게 전설을 써 내려갔지"라고 고인을 추억했다.</p>
          <p dmcf-pid="yCkJ27rR0s"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무너질 때면, 너는 늘 내 곁에 있었다, 네가 힘들 때도 내가 네 옆에 있었길 바란다, 그러지 못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너무너무 미안하다"며 "너무 일찍 나를 떠나서 너무너무 화가 나고 원망스럽구나, 너의 빈자리를 내가 무엇으로 어떻게 채우라고 나쁜 자식"이라고 애정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hEiVzme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람회 앨범 '졸업' 커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1/20241222151259166skwa.jpg" data-org-width="963" dmcf-mid="fZEiVzme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1/20241222151259166sk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람회 앨범 '졸업'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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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lDnfqsd0r" dmcf-ptype="general">이어 "너무너무 보고 싶다 동욱아,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쓴 뒤 자신의 노래인 '떠나보내며'의 가사를 올렸다.</p>
          <p dmcf-pid="Goxb5ydz7w" dmcf-ptype="general">서동욱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다. 명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인은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HgMK1WJq7D" dmcf-ptype="general">서동욱은 지난 1993년 친구인 김동률과 전람회란 이름으로 MBC 대학가요제 나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전람회는 1994년 정규 1집을 발표, '기억의 습작'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p>
          <p dmcf-pid="XaR9tYiBuE" dmcf-ptype="general">1997년 전람회 해체 후 서동욱은 음악 활동을 그만둔 후 기업인으로 살아갔으며, 2015년부터 모건 스탠리에서 일해왔다.</p>
          <p dmcf-pid="ZYIjxVSg0k"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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