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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철부대W’서혜승CP-신재호PD, “강하고 믿음직한 여군들…최고 명장면은 707 박보람의 48초 저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4-12-22 02:35: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EJMcBWp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TsgirVZ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혜승 CP와 신재호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d/20241222023524949ogmx.jpg" data-org-width="700" dmcf-mid="2FUYv0kP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d/20241222023524949og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혜승 CP와 신재호 PD </figcaption> </figure> <p dmcf-pid="8yOanmf57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강철부대’ 시즌 최초 여군 특집 ‘강철부대W’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 막을 내린 가운데, 서혜승 CP와 신재호 PD가 각별한 종영 소감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p> <p dmcf-pid="6vmoJw2XpT" dmcf-ptype="general">‘강철부대W’는 지난 10월 1일 첫 방송돼 3개월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어오며 안방극장을 강타했으며, 마지막 회에서는 해병대가 전 시즌 사상 최초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p> <p dmcf-pid="PTsgirVZuv"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여군들의 강인함과 남다른 군인정신을 조명해 폭발적인 팬덤을 형성한 ‘강철부대W’는 이제 오는 24일(화) 에필로그인 ‘전우회’만을 남겨두고 있다.</p> <p dmcf-pid="QyOanmf57S" dmcf-ptype="general">많은 시청자들이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강철부대W’를 성공적으로 이끈 서혜승 CP와 신재호 PD는 지난 여름, 폭염도 꺾지 못한 여군들의 치열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으며, 이번 종영 인터뷰와 함께 6부대 24인의 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존경심을 표했다.</p> <p dmcf-pid="xXSkNhQ03l" dmcf-ptype="general">우선 서혜승 CP는 시즌 최초로 여군 특집을 기획한 배경과 관련해, “지난 시즌인 ‘강철부대3’ 방송 후, 우리가 더 나아갈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스케일을 더 키울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지의 기로에서 여군을 택했다”고 설명한 뒤, “결과적으로 강하고 믿음직하면서도 훌륭한 정신으로 무장한 여군들이 캐릭터도 다양해서 ‘강철부대’ 서사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했다. 시즌1에 버금갈 수 있는 팬덤도 생겼고, 실력을 증명했으며, 멋있는 군인들이란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yJ6704TN7h" dmcf-ptype="general">실제로 우승을 차지한 해병대 대원들을 비롯해, 모든 부대의 대원들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 켰고, 엄청난 팬덤으로 ‘팝업스토어’까지 초대박 흥행을 기록했다.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인근이 마비될 정도였다.</p> <p dmcf-pid="WiPzp8yjUC" dmcf-ptype="general">당시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던 신 PD는 “‘강철부대W’의 열기를 피부로 체감한 게 처음이라서 매우 놀랐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인원 통제를 다급하게 요구할 정도였다. 아이돌 팬 사인회를 방불케 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p> <p dmcf-pid="Y0HOwYiBFI" dmcf-ptype="general">이어 신 PD는 ‘6부대 중 어떤 부대의 우승을 예상했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피지컬을 보고 해병대의 우세를 점치긴 했지만 예측이 힘들었다. 첫 번째 본 미션 후 707이 유력할 거라고 생각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p> <p dmcf-pid="GpXIrGnbp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최종 미션의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대역전극이 벌어질 수도 있겠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해병대의 우승이 머리에 그려졌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PD는 결승전에 올라온 해병대, 특전사에게 각별한 감사함을 내비쳤는데, 그는 “해병대는 상륙 작전을 펼치는 부대로서의 저돌적인 면모를 보여줘서 멋졌다”라고, “특전사는 ‘결과를 알고 다시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양해주 대원의 말이 인상 깊었다”라고 떠올렸다. 서 CP 역시 “청춘을 바쳤던 부대를 위해 열정을 불태워줘 감사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OceQjzT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철부대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d/20241222023525629eeog.jpg" data-org-width="792" dmcf-mid="VJGsDWJq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d/20241222023525629ee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철부대W’ </figcaption> </figure> <p dmcf-pid="XIkdxAqyzm"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의 명장면과 가장 인상 깊었던 대원을 묻자, 두 사람 모두 707 박보람 ‘48초 저격’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 CP는 “박보람 대원이 ‘강철부대’ 사상 최단기간 미션 클리어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 장면은 4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대원에 얼마나 시청자들이 열광하는지 보여줬다. 특히 2030 여성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고 설명했다. 신 PD도 “당시 현장에서 카메라 감독, 최영재 마스터까지 모두, 다음 표적을 따라가기가 벅차했다. 이전 시즌 그 어떤 대원을 붙여놔도 저격만큼은 박보람 대원을 능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ZCEJMcBWur" dmcf-ptype="general">‘강철부대W’의 숨은 비화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렸는데, 서 CP는 “여군 특집을 기획한다고 했을 때, ‘리마스터’ MC인 박군, 이진봉씨가 여군 특수부대 수가 적어서 만들어질 수 없고 성공도 안 될 거라고 장담했었다. 그런데, 이 말에 자극받은 신 PD가 오히려 ‘꼭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5KpWS3c60w" dmcf-ptype="general">전 시즌 출연자마저 우려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신재호 PD의 의지와 열정이 놀라움을 안기는 가운데, ‘강철부대W’의 경우 시즌 최초로 일반 부대인 육군과 해군이 참여했다는 점도 ‘신의 한 수’로 평가받았다.</p> <p dmcf-pid="19UYv0kPFD" dmcf-ptype="general">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육군과 해군의 반전 실력에 대해 서 CP는 “언더독의 반란을 증명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신 PD는 “해군 원초희 팀장의 ‘권총 사격’ 연속 10점 기록과, 육군의 강한 체력 및 IBS 패들링 능력은 현장 스태프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났다. 특수부대가 아니어도 이토록 훌륭하고 투지 넘치는 군인이 많다는 것을 제대로 각인시켜줬다”며 뿌듯해했다.</p> <p dmcf-pid="t2uGTpEQzE" dmcf-ptype="general">대원들이 격전지를 뛰어다니며 맹활약 했다면, ‘스튜디오 MC군단’ 역시 진정성 있는 관전평과 열띤 토론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쌍끌이’했다. 특히 해병대가 시즌 최초로 우승하면서 MC 김동현의 어깨가 하늘 높이 치솟았다고.</p> <p dmcf-pid="FpXIrGnbzk" dmcf-ptype="general">신 PD는 “김동현씨는 해병대 출신답게 시즌1 때부터 초지일관 해병대 서포터였다. 해병대 우승이 발표되자마자 ‘이게 현실이냐’며 아이 같은 표정으로 기뻐하던 김동현씨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며 웃었다.</p> <p dmcf-pid="3UZCmHLKpc" dmcf-ptype="general">또한 스튜디오 MC들이 매회 긴박한 상황에서 끝나는 엔딩에 대해 불만이 없었냐고 묻자, “김희철씨는 ‘대체 왜 거기서 끊은 거지? 아니야, 대답하지 마!’ 등 내적 갈등이 충만한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가 많았다. 내심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C들이 과몰입해 바라본다는 점이 늘 고마웠다. 4강 행군 때 고군분투하던 707 전민선 대원을 보고 MC들이 눈물을 쏟은 부분도 뭉클했다. 조성원 팀장이 속한 특임대가 탈락했을 땐 MC들이 억장이 무너져 내린 것처럼 괴로워했다. 지켜보고 싶은 매력적인 대원이 떨어졌다는 것에 대한 속상함이 어찌나 진심이었는지 녹화가 끝나고 나에게 원성이 쏟아졌을 정도였다”고 전했다.</p> <p dmcf-pid="0u5hsXo9pA" dmcf-ptype="general">이 같은 MC군단의 열띤 반응에 조성원 팀장은 특별 MC로 깜짝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 PD는 “큰 인기를 끌었던 대원이고, 일찍 떨어져서 제작진 역시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스튜디오에 초대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신 PD는 스튜디오는 물론, 현장에서도 발 벗고 뛰는 최영재 마스터의 활약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최영재 마스터는 대위로 복무하던 시절에 많은 여군들을 교육시킨 바 있기에 실질적인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유기적으로 의견을 공유했고, 소품 준비 등 촬영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p> <p dmcf-pid="pu5hsXo9Fj" dmcf-ptype="general">끝으로 ‘강철부대W’ 관후 포인트가 있냐는 질문에, 서 CP는 “대원들이 감정 표현에 솔직했고,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강철부대W’는 종영하지만 대원들의 캐릭터는 남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신 PD는 “‘강철부대W’는 승자만을 조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니다. 탈락한 다섯 부대들의 눈물과 그들이 경쟁 과정에서 느낀 소회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준다. ‘결과는 아쉽지만 모든 것을 쏟아 부었기에 후회는 없다.’라는 대원들의 진정성 어린 말에 인생의 중요한 정수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p> <p dmcf-pid="U71lOZg2UN" dmcf-ptype="general">다음 여군 특집이나 스핀오프를 기대하는 ‘밀덕(밀리터리 덕후)’들도 많은데, 이에 대해 서 CP는 먼저 ‘강철부대W’ 전우회를 보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셨으면 좋겠다. 여군들의 친밀성과 귀여운 장꾸미 등을 확인하실 수 있다. 이후 시즌의 형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계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PD도 “‘강철부대W’ 시즌2를 제작한다면, 보다 다양한 지원자들을 마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시청자와 같은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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