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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적, 故 서동욱 추모 “모든 걸 나눴던 친구, 평안하길”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1 14: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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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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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Q9dtj4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적 (사진=뮤직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1/ilgansports/20241221143204746ntau.jpg" data-org-width="800" dmcf-mid="PJYcSRZw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1/ilgansports/20241221143204746nta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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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적 (사진=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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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적이 고(故) 서동욱의 사망에 슬픔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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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적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 서동욱을 추모했다. 이적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며 모든 것을 나누었던 친구. 절친이자 동료이자 동네친구이자 아이들의 삼촌인 그를 보내주고 왔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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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적은 이어 “그의 부재가 너무도 자주 느껴질 것이 두렵지만, 그에게 이제까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마음 깊이 기도합니다. 사랑한다 동욱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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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고 서동욱은 지난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연세대 재학 시절인 1993년 김동률과 함께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꿈속에서’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br>
           <br>이듬해 전람회를 결성하고 정식 데뷔한 그는 타이틀곡 ‘기억의 습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전람회는 1997년 발매된 3집 ‘졸업’을 끝으로 팀이 해체됐으나 이후에도 동료 음악인들의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이적과 김동률이 함께 한 프로젝트 듀엣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에 패닉 김진표와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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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앤컴퍼니, 두산그룹, 모건스탠리 등을 거쳐 알바레즈 앤 마샬 한국지사 대표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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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6bR5aV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1/ilgansports/20241221143206189tloh.png" data-org-width="530" dmcf-mid="QQsAlMXD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1/ilgansports/20241221143206189tlo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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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TwaIPYcon" dmcf-ptype="general">
           <br><strong>&lt;다음은 이적 SNS 글 전문&gt;</strong>
           <br>
           <br>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며
           <br>
           <br>모든 것을 나누었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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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절친이자 동료이자 동네친구이자 아이들의 삼촌인 
           <br>
           <br>그를 보내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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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의 부재가 너무도 자주 느껴질 것이 두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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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에게 이제까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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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br>
           <br>마음 깊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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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사랑한다 동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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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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