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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도어와 결별' 뉴진스 하니, '비자 만료'가 발목 잡나[SC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0 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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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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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NKhVSg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0/SpoChosun/20241220153245100phol.jpg" data-org-width="650" dmcf-mid="uffGLZg2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0/SpoChosun/20241220153245100pho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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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Rj9lfvas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는 그룹 뉴진스 하니가 비자 연장 문제라는 복병을 만났다. </p>
          <p dmcf-pid="b2e0EuwMOe" dmcf-ptype="general">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으로 한국 국적이 없는 하니의 E-6 비자가 만료 임박했으며, 소속사가 없는 상황에서는 비자 연장이 어렵다고.</p>
          <p dmcf-pid="KVdpD7rRsR" dmcf-ptype="general">외국인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하려면 소속사가 있어야 한다. 외국인 연예인들은 E-6 비자를 발급받아야 활동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중문화산업법상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한 기획사와의 전속계약서 사본 ▲초청한 기획사 대표의 신원보증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고용추천서 등 서류를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한다.</p>
          <p dmcf-pid="9fJUwzmeDM" dmcf-ptype="general">뉴진스는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p>
          <p dmcf-pid="2fJUwzmewx" dmcf-ptype="general">어도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는 주장에 따를 경우, 하니는 지난달 29일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됐고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기 때문에 어도어를 통해 발급받은 비자의 효력이 상실된다.</p>
          <p dmcf-pid="V4iurqsdmQ" dmcf-ptype="general">하니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기존 E-6 비자를 연장할 수도 있지만, 출입국관리법은 E-6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의 근무처가 변경되는 경우 '원고용주에게 이적 동의를 받을 것'을 요구한다.</p>
          <p dmcf-pid="f8n7mBOJIP" dmcf-ptype="general">이에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소송까지 제기한 어도어가 이적 동의를 해주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p>
          <p dmcf-pid="4BQ1j3c6O6" dmcf-ptype="general">또 다른 방법은 하니가 출국한 뒤 새롭게 E-6 비자를 받는 방법도 있다.</p>
          <p dmcf-pid="8bxtA0kPI8" dmcf-ptype="general">다만, E-6 비자는 제출해야 할 서류가 많고, 다른 비자와는 다르게 문화부장관의 고용 추천서 발급 등 구비서류 준비와 절차에 2~3개월 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최소 2~3개월 동안 한국에서는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p>
          <p dmcf-pid="6KMFcpEQs4"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하니가 바로 미등록 외국인, 즉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출입국사무소가 하니를 아직 어도어 소속이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p>
          <p dmcf-pid="PnD8WQGkEf"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비자연장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QLw6YxHEEV"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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