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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잔망미 터진 열정남 “연기 美쳤다” 고은성, 뮤지컬 ‘시라노’로 인생작 추가[SS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0 08:00: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천의 얼굴’ 증명…시선 압도하는 카리스마 폭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7FF92lod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1YYUuwM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시라노’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폭발하고 있다. 사진 | RG컴퍼니,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0/SPORTSSEOUL/20241220080020710tnfp.jpg" data-org-width="700" dmcf-mid="0xmStFA8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0/SPORTSSEOUL/20241220080020710tnf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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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시라노’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폭발하고 있다. 사진 | RG컴퍼니,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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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fBBxMXDLQ"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인생작 한 편을 추가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폭발적인 연기로 예술의전당 지붕을 여러 번 날렸다는 호평이 이어진다.</p>
          <p dmcf-pid="zaJJED9HRP" dmcf-ptype="general">고은성은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시라노’의 주역을 따냈다. 관객들은 ‘시라노’와 찰떡궁합인 그를 ‘고라노’라고 부른다.</p>
          <p dmcf-pid="q2zzPQGkR6" dmcf-ptype="general">불의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순애보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시라노’와 닮았다. 줄을 타고 무대를 가로지르고 휘황찬란한 검술을 펼친다. 잔망미 넘치는 매력과 화려한 발재간으로 웃음을 전파한다. 분노에 찬 하소연과 애절한 사랑 고백은 추운 겨울 얼어붙은 심장을 녹인다. 디테일한 노년 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xffin3I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은성이 출연 중인 뮤지컬 ‘시라노’는 내년 2월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RG컴퍼니,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0/SPORTSSEOUL/20241220080021376tqef.jpg" data-org-width="700" dmcf-mid="pM22dJts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0/SPORTSSEOUL/20241220080021376tqe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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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성이 출연 중인 뮤지컬 ‘시라노’는 내년 2월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RG컴퍼니,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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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dPPgauSi4" dmcf-ptype="general"><br> 노래·춤·연기 중 어느 하나 빠질 게 없다. 공연장 곳곳에서 “잘 생겨서 ‘코’가 안 보인다”는 말까지 나온다.</p>
          <p dmcf-pid="KkggsO8tMf" dmcf-ptype="general">이렇듯 ‘외모’는 그의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2016년 JTBC ‘팬텀싱어’ 출연 당시 감미로운 목소리와 수려한 외모로 팬덤을 확보했다. 이후 뮤지컬 ‘그리스’의 ‘대니’, ‘노트르담 드 파리’의 ‘페뷔스’, ‘그레이트 코멧’의 ‘아나톨’ 등 외적으로 주목받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하지만 실력이 외모에 가려졌던 게 사실이다.</p>
          <p dmcf-pid="9aJJED9HeV" dmcf-ptype="general">이랬던 고은성이 ‘시라노’로 화려한 막을 새로 쓰고 있다. 관객들이 인정하는 K-뮤지컬 ‘대표’ 실력파 배우로 거듭났다. gioia@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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