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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정환, ♥이혜원 멕시코 여행에 “잘 다니네?” 질투(선넘패)[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0 0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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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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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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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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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이 최근 아내 이혜원의 멕시코 여행을 언급했다. 
 12월 19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네덜란드 비둘기 경주,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여행 등이 소개됐다. 
 덴마크로 선을 넘은 손지희는 2024년도 비둘기 경주 시즌 결산 1위를 달성한 시아버지를 축하하기 위해 네덜란드 시댁으로 갔다. 비둘기 경주는 집 비둘기를 트럭에 태워 장거리 이동 후 멀리서부터 집으로 찾아오는 기록을 재는 경기로, 좋은 비둘기를 혈통까지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비둘기 경주에서 은퇴했지만, 혈통 보존에 활용되는 비둘기의 몸값이 한화 약 26억 원이라고 공개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가족들은 비둘기 집을 치울 사람을 결정하기 위해 팀전으로 비둘기 경주를 했다. 시아버지가 선수이자 심판이 되는 상황에 안정환은 “저기를 내가 심판 보러 갔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혜원이 “중계를 하시러 갔어야지”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비)둘기를 어떻게 중계하니”라면서도 바로 중계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비둘기 레이싱을 펼치는 가족 모습에 이혜원은 “너무 좋은 취미다”라고 부러워했다. 안정환이 “좋은 취미면 저도 길러도 되냐”라고 장난을 쳤고, 이혜원은 “집에 있는 자전거부터 어떻게 해라”고 반응했다. 
 미국으로 선을 넘은 이해리는 남편 미겔과 함께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로 갔다. 송진우가 “멕시코시티는 미국이랑 되게 가깝지 않나”라고 묻자, 얼마 전 멕시코에 다녀온 이혜원은 “LA에서 비행기 타고 2시간 조금 더 걸리더라”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잘 다니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세윤은 “그래도 귀소 본능이 있으시니까. 비둘기들보다 더 오래 있다가 오신 것 같다. 그래도 찾아 오시니까”라고 장난을 쳤다. 안정환은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을 통해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이 소개됐다. 미국의 핼로윈이 악령을 내쫓는 날이라면, 죽은 자들의 날은 망자들을 맞이하는 축제다. 샘 해밍턴이 자신의 장례식도 파티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유세윤은 “샘 부고 문자 뜨면 ‘대박. 샘 갔어. 렛츠 파티 타임’이라고 하는 거다”라고 장난을 쳤다. 
 축제의 상징이 된 해골 분장에 이혜원은 “저도 진짜 하고 싶었다”라며 “핼러윈 때도 동네가 난리였는데, 다음 날부터 저러고 있는데 혼란스러울 정도로 다하고 있더라. 택시를 탔더니 저런 사람이 운전을 해서 깜짝 놀랐다. 너무 기뻐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더라”고 전했다. 
 핀란드로 선을 넘은 장선미는 오로라를 선명하게 보고 싶어하는 남편, 아들과 함께 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를 결정했다. 안정환은 “난 오로라 못 봤다. 시합하러 갔었는데 엄청 춥더라”면서도 “비행기 타고 갈 때가 멋있더라. 밑에가 다 얼음이 얼어서 빙하처럼 있어서 되게 멋있더라”고 아이슬란드 추억을 공개했다. 
 핀란드 가족은 협곡을 기준으로 대륙판이 나뉘는 싱벨리어 국립공원, 엄청난 규모의 폭포 굴포스 등 아이슬란드의 랜드마크를 소개했다. 화산과 용암이 만든 천연 온천 블루라곤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가족 모습에 “하루 종일 놀 수 있겠다. 이건 픽이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화산석과 온천수가 부딪히며 쌓인 머드를 본 이혜원은 “피부 진짜 좋아지겠다. 머드가 피부에 진짜 좋다. 모공도 줄여주고”라고 지식을 방출했다. 안정환은 “가보고 싶은 나라가 많아지네. ‘선 넘은 패밀리’ 보니까”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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