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크리스마스 트리 전문가 면모를 드러냈다.
12월 18일 ‘나래식’ 채널에는 ‘누군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필요하거든, 고개를 들어 나래식을 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게스트인 절친 장도연이 도착하기 전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꾸몄다. 박나래는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하면 막막하지 않나. 뭔가 막 되게 블링블링할 것 같고. 중요한 건 어떤 스타일로 가느냐. 그걸 맞춰야 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인터넷에서 핀터레스트 감성으로 꾸몄는데 그 느낌이 안 난다. 예쁜 걸 다 갖다 놓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남들은 뭐라고 했지만 작년 크리스마스 트리를 실버&블링블링한 스타일이었다. 올해는 블랙&시크 스타일로 했다. 요즘 유행하는 게 굉장히 비비드한 컬러로 ‘이거 뭐 다 갖다 붙였어?’하는 게 유행이다. 근데 그게 되게 어렵다. 우리는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심플한 빨간색으로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모양대로 펼쳐 풍성하게 만든 박나래는 철사로 된 전구를 트리에 둘렀다. 박나래는 “저도 바쁘기도 하고 나이도 먹어서 ‘무슨 파티냐’ 해서 파티 예약만 정확하게 10개만 잡았다. (촬영 당시 11월) 일단 지금 이미 2개 했다. 트리 놓는 순간 크리스마스다”라고 전했다.
트리 꼭대기부터 꼼꼼하기 줄기마다 전구를 감으라는 박나래 말에 스태프는 “언니 우리 오늘 집에 갈 수 있는 거냐”라고 놀랐다. 55억대 자가에 거주 중인 박나래는 “우리 집에 있는 건 2m 30cm다. 그러니까 4시간 걸렸지. 내가 2m짜리 했어 봐라. 집 못 갔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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