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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중근 된 현빈 “더 나은 내일 오리라 믿는다”‥‘하얼빈’ 뜨거운 진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4-12-18 17:10: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A4SbIiR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vg0d1m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6186mcvo.jpg" data-org-width="650" dmcf-mid="VTeuEtj4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6186mc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빈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dIJ5QGk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6429khpi.jpg" data-org-width="650" dmcf-mid="1WGczoph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6429kh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빈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9a2Czmed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동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6876tepk.jpg" data-org-width="650" dmcf-mid="3kmRH8yj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6876te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동욱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vqTMI6F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민호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7138zzal.jpg" data-org-width="650" dmcf-mid="0td7DFA8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71037138zz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민호 감독 </figcaption> </figure> <p dmcf-pid="qHVXnTe7LU" dmcf-ptype="general">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p> <p dmcf-pid="BnlLFRZwep" dmcf-ptype="general">'하얼빈'이 혼란한 시국 속 뜨거운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p> <p dmcf-pid="bgTapJtsL0" dmcf-ptype="general">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언론 시사회가 12월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우민호 감독과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p> <p dmcf-pid="KHVXnTe7L3" dmcf-ptype="general">오는 12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통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p> <p dmcf-pid="9w1r9AqydF"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압도적 스케일의 글로벌 로케이션이 자아내는 분위기와 우민호 감독의 시선으로 풀어낸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개봉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p> <p dmcf-pid="2gTapJtsnt" dmcf-ptype="general">여기에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 탄탄한 조합의 배우진들이 각자의 아우라가 합쳐진 완벽한 연기 호흡을 통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투지와 의지가 담긴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아낼 예정이다.</p> <p dmcf-pid="VO0I4D9HM1" dmcf-ptype="general">실존 인물인 '위인 안중근'을 연기한 현빈은 앞서도 "부담감과 책임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이런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좋았다"고 말한 바 있다.</p> <p dmcf-pid="fFQ3jXo9M5" dmcf-ptype="general">이날 영화 감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현빈은 "'하얼빈'이란 작품을 준비하고 촬영을 종료하는 시점까지 '감사함'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느꼈다"며 "우리가 이렇게 영위하고 있는 일상을 선사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많이 생각했고, 우민호 감독님과 홍경표 촬영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또 제 옆의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꼈다"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p> <p dmcf-pid="4Z0I4D9HeZ" dmcf-ptype="general">"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고 말한 현빈은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할 수 있는 걸 찾아봤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안중근 장군님의 자료, 또 기념관에 찾아가서 발자취들을 알아가고 연구하며 상상했다. 단 하루도 그 과정을 안 한 날이 없었을 정도로 매일 그 분을 생각했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p> <p dmcf-pid="8Gtm2cBWLX"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비상 계엄과 그로 인해 이어진 탄핵 정국 가운데서 유의미한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p> <p dmcf-pid="65pC8w2XnH" dmcf-ptype="general">이에 현빈은 "우리 영화에서 안중근 장군, 그리고 함께했던 동지들이 어떤 힘든 역경이 와도 한 발 한 발 신념을 갖고 나아갔더니 결국은 좋은 결과를 만들었듯이, 지금도 힘을 모아 한 발 한 발 내디디면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 말했다.</p> <p dmcf-pid="P2PFNHLKMG" dmcf-ptype="general">이어 "'하얼빈'의 해외 버전 포스터들에는 '포 어 베터 투모로우'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간다는 문구가 지금 우리에게 의미 있는 말인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영화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망했다.</p> <p dmcf-pid="QX3OfEKGiY" dmcf-ptype="general">우민호 감독은 "제 이전 작품은 주로 악인을 다루거나, 근현대사를 비판했다"면서 "'하얼빈'은 3년 전부터 준비한 작품이자 처음으로 이 나라,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xuKYdlxpJW" dmcf-ptype="general">이어 "안중근 장군은 거사 당시 30세셨다. 다른 독립군들도 마찬가지"라며 "그 젊은 분들이 그렇게 헌신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죄송스러웠다"며 울컥했다.</p> <p dmcf-pid="yhWjun3IL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영화가 관객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비록 혼란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지만 반드시 이겨낼 거라고 믿고, 자긍심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sSo3e5riT" dmcf-ptype="general">한편, 우민호 감독은 "'독립군의 정신을 숭고하게 담고 싶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지만 실제 로케이션, 대자연을 찾아다녔고, 독립군이 하얼빈에 가는 여정을 스펙터클하게 담고 싶었다"면서 "지금 한국 영화계가 쉽지 않다. OTT와 어떻게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지 배우들,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고민하며 찍은 작품이다.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극장 관람, 특히 IMAX 관람을 독려했다.</p> <p dmcf-pid="YuKYdlxpnv" dmcf-ptype="general">24일 개봉.</p> <p dmcf-pid="G8RUk1NfnS"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p> <p dmcf-pid="HK81gYiBnl"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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