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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지소 “‘기생충’ 캐스팅 전 슬럼프... 경력 단절 겪어” (라디오쇼)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8 12: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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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지소.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ilgansports/20241218122720058vozz.jpg" data-org-width="800" dmcf-mid="56BweZg2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ilgansports/20241218122720058voz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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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지소.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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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정지소가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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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배우 정지소, 채원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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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DJ 박명수는 “정지소는 ‘기생충’ ‘더 글로리’부터 해서 어릴 때부터 연기하지 않았냐?”라며 “성인 돼서 주인공 차지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어떠냐. 라디오는 자주 나올 기회가 없지 않냐?”라고 출연 소감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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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정지소는 “조금 긴장된다”라면서 “박명수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무도’ 때부터 짤, 밈이 되게 많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채원빈 역시 “’T익스프레스’ 타실 때 ‘뭘 무서워. 인생에 힘든 일 이것만 있겠어?’하는 짤이 한동안 내 프사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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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또 정지소는 영화 ‘기생충’에 캐스 되기 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1년에 한두 작품은 했었는데 당시 일이 뚝 끊겼다. 연기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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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에 박명수는 “스무 살 때 그런 생각을 하면 어떡하냐. 내 나이에는 일이 끊기면 진짜 끊기는 거다. 앞으로도 슬럼프가 오더라도 그런 생각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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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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