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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울의 봄’ 감독, 입 열었다 “정신 나간 대통령, 어처구니없는 쿠데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8 11: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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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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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ZzmRHLK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수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11555047gdnf.jpg" data-org-width="650" dmcf-mid="16d1r9hL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8/newsen/20241218111555047gdn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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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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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3ZzmRHLKeP"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dmcf-pid="0fJtm2loM6" dmcf-ptype="general">'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을 두고 "정신 나간 대통령의 어처구니없는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py3c8vRun8" dmcf-ptype="general">김성수 감독은 12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천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p>
          <p dmcf-pid="UxaulPYcn4" dmcf-ptype="general">무대에 오른 김성수 감독은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1,31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한 것에 대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봐서 큰 행복감을 느꼈다"면서도 "개봉 후 1년이 지나고 12월 3일, 정신 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어처구니없는 친위 쿠데타를 벌이고,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 관객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왜 우리 영화를 많이 봐줬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uIHLbs41if" dmcf-ptype="general">이어 "새로운 시대, 새로운 관객들을 맞이해 스토리텔러로서는 흥분감을 갖고 있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7wTeuEKGdV" dmcf-ptype="general">'서울의 봄'은 이날 시상식에서 작품상까지 수상했다.</p>
          <p dmcf-pid="zKMXEBOJi2"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1979년 12월 12일, 보안사령관이 반란을 일으켜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고, 최전선의 전방 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여 진압군과 싸우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p>
          <p dmcf-pid="q5qseXo9e9" dmcf-ptype="general">근현대사 가장 굵직한 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황정민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보안사령관이자 군내 사조직의 리더 '전두광'으로 분했다. 정우성이 굳은 신념을 가진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할을 맡았는데, 12.12 군사반란 당시 쿠데타에 끝까지 저항한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이 모델이다.</p>
          <p dmcf-pid="BBQGczmeiK"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dmcf-pid="bas45ophib"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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