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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41세' 오정연, 난자 나이 39세에 '기쁨'→배에 셀프 주사 놓고 "외로워"('솔로라서')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7 2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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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poHankook/20241217222437612qssi.jpg" data-org-width="600" dmcf-mid="zsOOze5r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poHankook/20241217222437612qss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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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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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솔로라서' 오정연이 난자 냉동을 위해 셀프 주사를 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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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7일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는 난자 냉동을 위해 난임 전문 산부인과 병원을 찾은 오정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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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정연은 난자를 냉동하려는 이유에 대해 "지금의 나이까지 아이가 없을 거라고는 어렸을 때 생각을 못했다. 이대로 내가 계속 싱글이라면 아이를 가질 희망을 버려야 하나, 생각이 들어서 2년 전에 처음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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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2022년 처음 난자 냉동을 시도했고 지금까지 총 22개의 난자를 냉동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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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담당의는 "올해도 혼자 왔다"는 오정연에게 "사실은 난자 냉동을 할 게 아니라 빨리빨리"라며 "네 번째면 사실 좀 많이 하시는 편이다. 대부분은 한 번이 많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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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오정연은 지난해 결혼한 레이디 제인이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냉동 난자 20개 중 2개만 생존했다는 얘기를 듣고 추가로 난자 냉동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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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오정연은 검사 결과 난소 나이가 39세로 나오자 기뻐했다. 또 45세가 넘어가면 시험관 시술 성공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다는 설명에 "4년 남았다, 다행이다"라고 좋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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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초음파 검사 결과 과배란 주사를 맞기로 한 그는 집에 돌아와 혼자 배에 주사를 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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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랜만에 하니까 떨린다"며 몇 번 주저한 끝에 셀프 주사를 놓은 오정연은 "서러운 건 아닌데 외로웠다. 내가 스스로 나한테 주사를 놓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따뜻하게 부드럽게 놔줬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라고 아쉬워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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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낳은 채림은 오정연이 "보통 남편 분들이 놔주신다고 하더라"고 하자 "꼭 그렇진 않다"며 "아직도 그런 꿈을 꾸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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