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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팝 미국 소비자서 영향력 확대···르세라핌 등 '영향력 지수' 대거 진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7 08:58: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빌보드 데이터 제공 업체, '루미네이트 지수' 신설···K팝, 팬 참여서 강세<br>르세라핌 66위·스키즈 84위 등···"인지도·스트리밍 약세는 해결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tWT0kP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6bqxHE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르세라핌. 사진 제공=쏘스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46049blsb.jpg" data-org-width="640" dmcf-mid="yeUlC5aV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46049bl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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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 사진 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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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APKBMXDvA"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cQ9bRZw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루미네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47374pdzm.jpg" data-org-width="500" dmcf-mid="WyrRxjzT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47374pdz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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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루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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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siP8oph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늘색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분홍색은 마일리 사이러스, 노란색은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진 제공=루미네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48748rygq.jpg" data-org-width="500" dmcf-mid="YTHEcSMU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48748ry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늘색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분홍색은 마일리 사이러스, 노란색은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진 제공=루미네이트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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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OnQ6gUlSa" dmcf-ptype="general">
           <p>걸그룹 르세라핌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가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측정하고자 신설한 '루미네이트 지수'(Luminate Index) 차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p>
          </div>
          <p dmcf-pid="Fn9U0fvaWg" dmcf-ptype="general">17일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올해 10월 신설된 이 지수는 스트리밍 30%, 소셜 미디어 15%, 아티스트 인지도 25%, 대중적 매력 15%, 참여 점수 15%로 구성됐다. '참여 점수'에는 라이브 이벤트 티켓팅,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팅, 브랜드 참여 등이 고려됐다.</p>
          <p dmcf-pid="3L2up4TNTo" dmcf-ptype="general">루미네이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음반 판매량 데이터 등을 공급하는 유명 시장 조사 업체다.</p>
          <p dmcf-pid="0oV7U8yjCL" dmcf-ptype="general">루미네이트는 지수 신설 취지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티스트 팬덤에 대한 깊이 있고, 광범위하고, 친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xu5Xqsd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빌보드 뮤직 어워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50131loav.jpg" data-org-width="640" dmcf-mid="GeQ9bRZw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eouleconomy/20241217085850131lo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빌보드 뮤직 어워즈
           </figcaption>
          </figure>
          <p dmcf-pid="UM71ZBOJCi" dmcf-ptype="general">최근 처음으로 공개된 올해 3분기 '루미네이트 지수' 상위 250명 명단에는 총 8팀의 K-팝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uRzt5bIilJ" dmcf-ptype="general">르세라핌이 66위(72점)로 이 가운데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 84위(70점), 뉴진스 97위(68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106위(67점), 있지 153위(61점), 트와이스 177위(60점), (여자)아이들 225위(56점), 블랙핑크 리사 235위(55점) 순이었다.</p>
          <p dmcf-pid="7uTsrYiBvd" dmcf-ptype="general">올해 팀 활동이 없었던 K-팝 대표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는 이번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p>
          <p dmcf-pid="z7yOmGnbSe" dmcf-ptype="general">250명의 아티스트 가운데 전체 1위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2위는 아델, 3위는 비욘세였다.</p>
          <p dmcf-pid="qzWIsHLKCR" dmcf-ptype="general">K-팝 스타들이 내로라하는 현지 팝스타 사이에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은 그만큼 이들의 영향력이 미국 음악 소비자 사이에서 커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p>
          <p dmcf-pid="BDRf2JtsTM" dmcf-ptype="general">루미네이트는 각 아티스트의 구체적인 항목별 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p>
          <p dmcf-pid="bwe4ViFOlx" dmcf-ptype="general">루미네이트는 그러나 미국 내 13∼34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정해 지수를 도출했을 때, 비슷한 점수를 얻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84점), 마일리 사이러스(82점), 올리비아 로드리고(82점)의 항목별 점수를 비교해 K-팝 팬덤의 특징을 유추해볼 수 있게 했다.</p>
          <p dmcf-pid="Krd8fn3ITQ" dmcf-ptype="general">루미네이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낮은 인지도와 스트리밍 점유율을 기록했다"면서도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참여도 높은 팬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높은 종합 점수를 얻는 데 절대적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95sANCP3yP" dmcf-ptype="general">즉,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한 K팝 스타들은 현지 팝스타보다 인지도나 스트리밍은 부족하지만, 높은 팬 참여도를 무기로 미국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p>
          <div dmcf-pid="21OcjhQ0T6" dmcf-ptype="general">
           <p>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쟁쟁한 영미권 스타들 가운데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가 아닌 K팝 스타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다만 인지도나 스트리밍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K-팝이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상위권에 오르는 등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p>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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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