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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0대' 박소현, 눈물의 의미는?..맞선남 김윤구와 나이 차에 '왈칵' [★밤TV][이젠사랑]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7 0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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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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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nKVDL0Cv3"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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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소현 /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tarnews/20241217060036297qbbv.jpg" data-org-width="560" dmcf-mid="Xpt0i8yj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tarnews/20241217060036297qbb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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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현 /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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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소현이 맞선남 김윤구와 데이트 도중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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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lgj5SMUy1"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7회에서는 박소현과 맞선남 김윤구의 재회가 그려졌다.</p>
          <p dmcf-pid="4SaA1vRul5" dmcf-ptype="general">이날 김윤구는 "개인적으로 잘 통했다고 생각했다. 얘기 나눠보니 좋은 분 같아서 한 번 더 뵙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애프터 신청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8vNctTe7lZ" dmcf-ptype="general">앞선 첫 만남에서 화두 떠오른 것은 김윤구의 나이였다. 당시 김윤구는 박소현에게 "이성을 볼 때 연상이 좋냐, 연하가 좋냐"고 물어봤다. 이에 박소현은 "사실 나이는 큰 상관이 없다. 어차피 비슷한 또래를 만날 건데, 거기에 해당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p>
          <p dmcf-pid="6yAE3WJqhX" dmcf-ptype="general">그러자 김윤구는 "다음에 알려드리겠다"며 다음 만남을 약속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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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tarnews/20241217060037946xtrc.jpg" data-org-width="560" dmcf-mid="BMX1R2lo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tarnews/20241217060037946xtr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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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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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YkwpGnblG" dmcf-ptype="general">
           김윤구는 두 번째 만남에서 자신이 근무 중인 테일러 숍에 초대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비롯해 이상형인 대식가 면모를 어필했다. 특히 박소현이 좋아하는 바닐라 커피와 목도리 선물로 감동과 설렘을 안겼다. 
          </div>
          <p dmcf-pid="xOioGI6FlY" dmcf-ptype="general">박소현은 "호감도가 많이 올라갔다. 처음 만났을 때는 긴장한 상태라 정신이 없었다. 오늘은 윤구 씨 표정도 많이 보이고 줄자를 목에 메고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고 하니까 설렘 포인트가 되는 게 있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y2ZteVSghW" dmcf-ptype="general">그러나 나이 얘기에 박소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윤구는 "81년생, 마흔세 살이다. 딱 열 살 차이"라고 했다. 또래일 거라고 확신한 박소현은 "여러 가지 상상했지만, 너무 몰랐다. 그렇게 어리게는 못 봤다. 너무 미안하다"고 애써 웃었다.</p>
          <p dmcf-pid="WV5FdfvaSy" dmcf-ptype="general">생각에 잠긴 박소현은 "10살 많은 여자친구 괜찮냐. 10살이 쉬운 나이 차이는 아니지 않냐"며 "보통 마흔셋이면 서른셋의 여자친구를 만나서 아이도 낳고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지 않나. 저를 좋아해 주시는 거는 너무 감사한데 그런 마음을 잘 이해 못하겠다"고 털어놨다.</p>
          <div dmcf-pid="YZrOz5aVCT" dmcf-ptype="general">
           그럼에도 김윤구는 "나이 말고 이성으로 봐주시면 될 거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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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5mIq1Nf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tarnews/20241217060039254mewx.jpg" data-org-width="560" dmcf-mid="bwt0i8yj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7/starnews/20241217060039254mew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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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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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1sCBtj4lS" dmcf-ptype="general">
           박소현은 "너무 좋은 분인데 오해가 있을까 봐 걱정스럽다. 윤구 씨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문제인 거 같다. 어떻게 제 마음을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충격이다"라며 "테일러랑 하시니까 아무리 비싼 옷도 있고 예쁜 옷도 있지만 나랑 맞아야지, 안 맞으면 선물할 수 없지 않냐. 저는 동년배의 사람을 만나서 같은 공감대 형성하는 게 기준이었다. (나이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div>
          <p dmcf-pid="XCLaXhQ0Cl" dmcf-ptype="general">또 박소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50대의 사랑은 또 다른 느낌 같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해도 공감 못할 거다. 대부분은 40대에 결혼하거나 짝을 찾으니까. 제가 생각하는 50대의 사랑은 모르겠다. 물불 안 가르고 가는 게 맞는 건지. 제가 그런 결정을 해도 어떻게 사랑을 이어갈 건지가 막막하기 때문에 쉽게 불구덩이에 들어갈 수 없다"며 속마음을 밝혔다.</p>
          <p dmcf-pid="ZhoNZlxpCh" dmcf-ptype="general">박소현은 맞선의 유일한 조건으로 '또래'를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마음 맞는 사람을 못 만난 게) 이런 이유였나. 마음을 내가 좀 열자. 그게 이유였다면 또 바꿔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 수 있으니, 조금 열어보자 해서 최대한 마음을 열고 이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열 살이라는 숫자를 듣는 순간 그 틀을 깬다는 게 안 되는 저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저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5USyfuwMTC" dmcf-ptype="general">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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