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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여빈 "송혜교는 등불"... 환상 호흡 과시한 '검은 수녀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8:49: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여빈 "학창 시절 선망했던 송혜교, '나의 유니아'라 불렀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DpNL0C5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VwqUDx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오른쪽)이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hankooki/20241216184950331aggc.jpg" data-org-width="640" dmcf-mid="PpRS82lo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hankooki/20241216184950331ag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오른쪽)이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yVQCVbIiXR" dmcf-ptype="general">배우 전여빈이 송혜교에 대한 깊은 믿음을 드러내며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WfxhfKCnHM" dmcf-ptype="general">16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혁재 감독과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다.</p>
          <p dmcf-pid="YBfrBuwMXx" dmcf-ptype="general">'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5년 개봉해 54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p>
          <p dmcf-pid="Gb4mb7rRXQ" dmcf-ptype="general">송혜교는 유니아 수녀 역을, 전여빈은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혼란을 느끼던 미카엘라 수녀는 유니아 수녀를 따라 소년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결심하며 스스로도 성장해나간다.</p>
          <p dmcf-pid="HK8sKzmeXP" dmcf-ptype="general">전여빈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가장 중요한 건 리액션이었다. 말로 뱉은 대사로 자신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유니아 수녀, 주변 환경에서 오는 에너지를 몸의 떨림 등으로 발산하려고 했다. 긴밀하게 그 상황을 보려고 했고, 저에게 힘이 됐던 건 유니아 선배님을 맡은 혜교 선배님의 눈빛이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XK8sKzme56"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제 학창 시절에 선망의 여신님이었다. 닮고 싶고 꼭 만나고 싶었고, '청룡 시리즈 어워즈' 당시에도 배우 후배로서 인사드리고 싶어서 선배님을 기다리기도 했다. 선배님에 대한 애정이 혼자 큰 상태였는데 이번에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Z96O9qsdt8" dmcf-ptype="general">촬영 현장에서 송혜교를 '나의 유니아'라고 불렀다는 전여빈은 "실제로 제 친한 친구들에게 '나의 ㅇㅇ야'라고 한다. 선배님이 (현장에서) 따뜻한 등불 같았다. 굳건하게 서 있으면서 조용한 카리스마로 모두를 품어주는 사람이었다. '검은 수녀들'을 보시는 관객들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의 유니아'라고 하지 않으실까 싶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p>
          <p dmcf-pid="52PI2BOJt4" dmcf-ptype="general">'검은 수녀들'은 내년 1월 24일 개봉한다.</p>
          <p dmcf-pid="1EOqEjzTHf"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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