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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검은수녀들' 문우진 "'검은사제들' 박소담 떠올라…고민·부담 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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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검은수녀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권혁재 감독,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JTBC/20241216133240756egfu.jpg" data-org-width="560" dmcf-mid="uoKHpw2X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JTBC/20241216133240756egf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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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검은수녀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권혁재 감독,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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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제2의 박소담'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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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권혁재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문우진은 "시나리오를 읽고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 배우가 떠올랐다. 워낙 좋은 연기를 보여 주셨기 때문에 제가 그 만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br>
           <br> 문우진은 이번 작품에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희준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더 이상 다른 누군가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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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문우진은 "'중학생 희준이가 악령이 들렸을 땐 중학생 답지 않은, 성인이 된 것 같은 연기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나름대로 준비하기는 했지만 현장에서 환자복을 입고 선배님들과 직접 호흡을 맞추면서 제가 상상하지 못한 다른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했고, 도움을 받은 덕분에 많이 몰입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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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라틴어 개인 교습도 받았다는 문우진은 "툭 치면 나올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실제 라틴어 대사를 유창하게 읊어 작품과 희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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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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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번 영화를 통해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려는 강한 의지의 유니아 수녀 역으로 강렬한 변신을 꾀하고, 전여빈으 의심과 호기심을 품은 채 구마 의식에 가담하는 미카엘라 수녀로 호흡 맞췄다. 또한 구마를 반대하는 바오로 신부 이진욱,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희준 역의 문우진도 함께 했다. 작품은 내달 24일 개봉해 2025년 새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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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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