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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혜교, 촬영 중 손발 경직…"악령과 싸우며 감정 격해져" [검은 수녀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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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nbOfydz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12월 16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ydaily/20241216114652880wybd.jpg" data-org-width="640" dmcf-mid="xwuDbhQ0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ydaily/20241216114652880wyb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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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16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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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vaUk9hLak"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송혜교가 '검은 수녀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p>
          <p dmcf-pid="GDxGJ3c6oc" dmcf-ptype="general">16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권혁재 감독이 참석했다.</p>
          <p dmcf-pid="HCnFNqsdoA" dmcf-ptype="general">'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p>
          <p dmcf-pid="XqyeXauSNj" dmcf-ptype="general">송혜교는 극 중 유니아 수녀에 대해 "저돌적인 성격이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말도 거칠고 수녀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하지만, 굳건한 진심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ZIitazmekN" dmcf-ptype="general">촬영을 하며 손발이 굳기까지 했다는 송혜교는 "악령과 싸우며 감정이 격해지다 보니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어느 순간 경직된 경험이 있다. 늘 연기가 어려운데 이번 작품 역시 어려웠고, 도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구마가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그 단계까지 가기 위한 저의 감정을 잘 쌓고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 감정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구마 신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5xpkqI6Foa" dmcf-ptype="general">특히 송혜교는 "전여빈 캐스팅이 너무 좋았다"며 "꼭 한번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다. 저랑 친한 배우들이 여빈 씨랑 친하다.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현장에서 만나니 들었던 것보다 좋더라. 저에겐 여빈 씨가 큰 힘이 됐다. 전여빈은 나의 구세주다. 미카엘라가 없으면 유니아는 무엇이든 혼자 할 수 없었을 거다"고 전했다.</p>
          <p dmcf-pid="1f5g0D9Hcg" dmcf-ptype="general">'검은 수녀들'은 내년 1월 24일 개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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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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