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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승수, 母도 울컥한 15년 고백…양정아 “친구로만 남자” 현실의 벽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08: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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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laQTI6F5u">
          <p dmcf-pid="2RzXJQGk5U" dmcf-ptype="general">김승수가 15년간 간직했던 진심을 꺼내 들었지만, 결국 친구로 남게 됐다.</p>
          <p dmcf-pid="VeqZixHE1p"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가 오랜 친구 양정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백의 결과는 아쉬운 결말로 이어졌지만,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와 김승수의 용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p>
          <p dmcf-pid="fdB5nMXD50" dmcf-ptype="general">“2시간 통화도 기본”… 우정 넘어선 진심</p>
          <p dmcf-pid="4UvEz3c6H3" dmcf-ptype="general">김승수는 고백에 앞서 절친 손지창을 집으로 초대해 오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정아를 볼수록 마음이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보다 단둘이 있을 때가 더 좋더라”며 마음의 변화를 고백했다. 이어 “전화만 해도 2시간이 훌쩍 넘는다. 최하가 1시간 이상”이라며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uTDq0kP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ksports/20241216084518807blss.png" data-org-width="500" dmcf-mid="yF3k7FA8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ksports/20241216084518807bls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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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a4UAL0CYt" dmcf-ptype="general">
           이에 손지창과 서장훈, 오윤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 정도면 연애 아니냐”고 반응했다. 특히, 손지창은 “망신당할까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내라”며 김승수를 격려했다.
          </div>
          <p dmcf-pid="PN8ucophG1" dmcf-ptype="general">고백의 순간, 그리고 현실적인 벽</p>
          <p dmcf-pid="Qj67kgUl15" dmcf-ptype="general">드디어 고백의 날이 찾아왔다. 김승수는 술 한 잔 없이 양정아를 만나, 진지한 태도로 마음을 전했다. “생각이 많이 나고 자꾸 보고 싶다”며 시작된 고백은 “누가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네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는 말로 이어졌다.</p>
          <p dmcf-pid="xeqZixHEtZ" dmcf-ptype="general">하지만 양정아의 반응은 복잡했다. 그녀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나랑? 진짜?”라고 되물었고, 긴 침묵 끝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우리 나이가 꽤 되다 보니 인연을 만나면 결혼을 전제로 해야 하지 않겠냐”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낸 양정아는, 자신이 그런 관계를 이어갈 수 없는 입장임을 설명했다. “너 닮은 아이도 낳고 싶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며 결국 친구로 남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DiZydz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ksports/20241216084522136umry.png" data-org-width="500" dmcf-mid="bqgrbUDx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ksports/20241216084522136umry.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WHwn5WJqXH" dmcf-ptype="general">
           고백 후의 침묵, 母도 울컥
          </div>
          <p dmcf-pid="YHwn5WJq5G" dmcf-ptype="general">고백 후 두 사람은 어색한 침묵 속에 집으로 향했다. 차 안에는 내비게이션 소리만 울릴 뿐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신동엽과 서장훈은 “그냥 둘 다 집에 들어가서 마이크 떼버리고 끝내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p>
          <p dmcf-pid="GXrL1YiBXY" dmcf-ptype="general">특히 김승수의 어머니는 아들의 용기가 빛을 보지 못한 상황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승수의 마음이 얼마나 컸는지 알기에 너무 안타깝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ZmotGnb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ksports/20241216084525298ofzq.png" data-org-width="500" dmcf-mid="KBuGe6WA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mksports/20241216084525298ofzq.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XvjMWhQ0Xy" dmcf-ptype="general">
           우정과 사랑 사이, 현실적 선택의 의미
          </div>
          <p dmcf-pid="ZTARYlxpZT" dmcf-ptype="general">김승수의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양정아의 신중한 답변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혼 후 재혼에 대해 고민하는 양정아의 현실적인 발언은 중년층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p>
          <p dmcf-pid="5yceGSMUXv"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dmcf-pid="1zWrbUDxHS"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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