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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지훈♥정유미 비밀연애 키스, 父 이병준에 발각 위기 (사외다)[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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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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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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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과 정유미의 비밀연애 키스가 부친 이병준에게 발각될 위기를 맞았다. 
 12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8회(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에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은 18년 전 첫사랑을 다시 이뤄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꽃이 지면 그만 보기로 했었나. 우리 그만하자. 이딴 내기 그만 두고 우리 진짜 연애하자. 너 볼일 없는 것 못하겠으니까 오래 전에 네가 나를 버렸어도 모두가 반대해도 상관없으니까 네 마음만 나랑 같으면”이라고 사랑 고백했다. 윤지원은 “다시 와줘서 고마워”라며 석지원에게 안겨 눈물 흘렸다. 
 다음 날 석지원은 윤지원과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이사장실로 초밥을 주문했지만 윤지원은 공문수(이시우 분)와 밖으로 나가 돈가스를 먹으며 자신을 짝사랑하는 공문수에게만은 석지원과 비밀연애 사실을 고백하려 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본 변덕수(윤서현 분)가 윤지원이 공문수에게 사랑고백을 한 것으로 단단히 오해했다. 
 변덕수는 비밀연애를 숨겨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다른 교사들에게 말을 흘렸고 곧 소문이 퍼졌다. 교사들은 물론 학생들까지 체육교사 윤지원과 교생 공문수가 연애중이라고 오해했다. 마침 윤지원과 공문수는 세일중인 같은 운동복을 구입했고 거침없이 대놓고 커플룩을 입은 걸로도 오해받았다. 
 여기에 윤지원은 공문수의 옷 지퍼를 올려주다가 다른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환호를 받았고 그 모습을 석지원도 목격 헛소문을 알았다.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오해는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지퍼를 왜 네가 올려 주냐”며 특히 공문수의 옷 지퍼를 올려준 부분에 질투 폭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석지원은 학교 교사들이 워크숍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너 이틀 동안 나 없이 살 수 있냐”며 워크숍을 주도했다. 석지원이 장소와 차량까지 제공하고 동행했다. 교감은 술에 취하자 공문수와 윤지원에게 듀엣으로 노래를 시켰지만 석지원이 끼어들어 석지원과 공문수가 듀엣으로 노래했다. 윤지원은 석지원의 사랑 노래를 듣고 좋아했다. 
 차지혜(김예원 분)는 바닷가를 산책하다가 석지원과 마주쳤고, 석지원은 신발을 잃어버린 차지혜에게 제 구두를 빌려줬다. 또 차지혜가 18년 전 윤지원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석지원의 전화를 대신 받아 끊은 일도 고백하려 하자 윤지원에게 직접 고백하라고 했다. 차지혜는 친구로서 윤지원을 좋아하면서도 시기하는 뒤틀린 감정을 고백하며 석지원을 향한 짝사랑도 끝냈다. 
 하지만 차지혜는 윤지원이 석지원의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또 복ㅈ바한 표정을 보였다. 같은 시각 지경훈(이승준 분)은 윤재호(김갑수 분)의 뒤통수를 치고 방송을 막았고, 석경태(이병준 분)는 지경훈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 석지원이 워크숍을 떠난 사실을 알았다. 석경태는 바로 아들 석지원의 방으로 올라가려 했고, 차지혜가 “제가 지원이 방을 안다”며 석경태를 안내했다. 
 윤지원은 석지원의 방 안에서 키스를 하며 애정행각을 벌이던 중. 석경태는 마스터키로 문을 열려 하며 일촉즉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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