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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상순 "'60억 집' 누가 샀는데..이효리, 행동거지 조심하라고" [스타이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5 2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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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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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tarnews/20241215203317506qvyc.jpg" data-org-width="560" dmcf-mid="QPlQyn3I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tarnews/20241215203317506qvy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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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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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tarnews/20241215203319017qhnn.jpg" data-org-width="560" dmcf-mid="xTbOVydz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tarnews/20241215203319017qhn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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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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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이상순(50)이 아내 이효리(45)와의 알콩달콩 부부 생활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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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7TRGgUlvm" dmcf-ptype="general">15일 오후 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새 영상이 게재됐다. 정재형과 같은 소속사인 안테나 식구 이상순, 루시드폴(조윤석), 페퍼톤스의 신재평·이장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p>
          <p dmcf-pid="ZzyeHauSWr"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서 이상순은 "저는 이제 개들을 돌보느라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개들이 다 뭐 8살에서 14살까지 분포돼 있으니 나이가 들어서 아프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5P0c7O8thw" dmcf-ptype="general">이에 정재형은 "서울에 잘 왔네"라고 반응했다. </p>
          <p dmcf-pid="1QpkzI6FlD" dmcf-ptype="general">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최근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접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 60억 원대 단독주택으로 이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100평에 달한다. 이효리가 75%, 이상순이 25% 지분으로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txUEqCP3vE" dmcf-ptype="general">이상순은 "(반려견들 때문에) 서울이 너무 편하다. 병원도 잘 되어 있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p>
          <p dmcf-pid="F5mVCMXDCk" dmcf-ptype="general">이어 이상순은 제주도 주민 루시드폴을 짓궂게 놀렸다. 그는 "(조)윤석이가 오늘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서 7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왔다. 너무 마음이 아픈 거야. 아직도 저러고 사나"라고 말했다.</p>
          <p dmcf-pid="31sfhRZwyc" dmcf-ptype="general">이에 루시드폴은 "엊그제 (이상순한테) 전화가 왔는데 콧방귀를 뀌며 '아직도 너 제주에 사니'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0tO4le5rTA" dmcf-ptype="general">이상순은 "그런 느낌이 아니다"라고 당황해하면서도 "어, 나 서울특별시민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그는 "제주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일터가 서울이니 여기가 편하긴 편하더라"라고 해명했다.</p>
          <p dmcf-pid="p3C6vJtsTj" dmcf-ptype="general">루시드폴은 "강아지가 많지 않냐. 사실 (이)효리 혼자 보는 게 불가능하다. 둘 중에 한 명이 없으면 안 된다. 진짜 고생했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U0hPTiFOvN" dmcf-ptype="general">이상순은 "이제 다른 힘듦이 있다. 예를 들면 평창동엔 언덕이 많고 높아서 아스팔트를 오를 때 애들도 힘든데, 나도 너무 힘들다. 기초체력이 떨어져서 최근에 필라테스를 끊었다. 애들이 아프기도 하고 병원에 막 다니는데, 나도 이제 노화가 진행되니까 우리가 건강하지 않으면 애들을 돌볼 수 없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한 거다"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u7TRGgUlSa" dmcf-ptype="general">또한 이상순은 "아내한테 제일 많이 듣는 얘기는 뭐냐"라는 질문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더했다. 그는 "효리 얘기 나오니까 왜 이렇게 긴장하냐"라는 정재형의 말에 "말 잘해야 한다. (효리가) 볼 거니까"라고 얘기햇다.</p>
          <p dmcf-pid="7zyeHauSC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상순은 "오늘 윤석이가 저희 집에 잠깐 왔었는데 효리가 '여보' 하니까 놀라더라"라고 언급했다.</p>
          <p dmcf-pid="zqWdXN7vho" dmcf-ptype="general">이에 루시드폴은 "조금 있으니까 '당신' 이러는 거야. 내가 얘네를 오래 봤지 않나. (그 모습이) 너무 좋더라"라고 흐뭇하게 바라봤다.</p>
          <p dmcf-pid="qA6yM1NfTL" dmcf-ptype="general">이상순은 "우리도 원래 '오빠', '효리야' 이랬는데 (여보, 당신) 그런 단어들을 옛날부터 괜히 쓰는 게 아닌 거 같다. 다 의미가 있고 그렇게 부르면 서로에게 좋을 거 같은 거야. 그래서 '여보, 당신' 호칭을 일부러 쓴다. 되게 좋더라. 조심하게 되고. '여보' 부르고 함부로 말하기는 그렇지 않냐"라고 달라진 호칭에 대해 설명했다.</p>
          <p dmcf-pid="BcPWRtj4Sn" dmcf-ptype="general">"아내가 뭐 하지 말라는 건 없냐"라는 물음도 받았다. 이에 이상순은 "효리가 저한테 하지 말라는 건 별로 없고, 뭘 자꾸 하라고 한다. '오빠 이것 좀, 오빠 불 꺼야지' 등등. 제가 하도 그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에 이사 올 때 모든 걸 스마트 스위치로 바꿨다. 누워서 '효리야 내가 불 다 꺼줄게' 하면 효리가 너무 싫어한다. 너무 얄밉다더라"라고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p>
          <p dmcf-pid="bkQYeFA8Si" dmcf-ptype="general">루시드폴은 "이상순, 이효리 집에 각자 작업실도 있다. (이)상순이 작업실도 좋은데 효리 작업실은 너무 좋은 거야. 음악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효리 작업실이 더 좋다"라고 놀라워하기도.</p>
          <p dmcf-pid="KwRXipEQhJ" dmcf-ptype="general">이에 이상순은 "윤석이가 효리 작업실을 보더니 '네 작업실로 하지' 그러더라. 그래서 제가 '야, 이 집을 누가 샀는데' 했다. 효리가 쓴다면 써야지"라고 재치 있게 얘기했다.</p>
          <p dmcf-pid="9reZnUDxTd"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오늘 옷도 효리가 골라줬다. 나는 뭐, 내 의견 없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2md5LuwMSe" dmcf-ptype="general">더불어 이상순은 "외출하려고 '갔다 올게' 하면 효리가 늘 '행동거지 조심해' 이런다. 쓸데없는 짓하지 말고 항상 행동거지 조심하고 다니라고. 그럼 저는 '어 그래'한다"라고 귀여운 폭로를 늘어놨다.</p>
          <p dmcf-pid="VZr2IxHECR"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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