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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상순 “♥이효리 애칭 ‘여보야’... 함부로 말 안 하게 돼” 스윗 (요정재형)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5 1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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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lgansports/20241215192320175xlfb.jpg" data-org-width="750" dmcf-mid="Ym4Bm6WA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lgansports/20241215192320175xlf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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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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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가수 이상순이 이효리를 부르는 애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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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얘들아, 우리 예능 회사야 음악 회사야? 아니 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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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요정재형’에는 소속사 안테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수 이상순, 루시드폴(조윤석),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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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와이프한테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상순은 “이거 말 잘해야 한다. 효리가 지켜보고 있다”며 긴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윤석이가 우리 집에 날 데리러 왔는데 효리가 ‘여보’이러니까 윤석이가 엄청 놀라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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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조윤석은 “난 효리랑 상순이를 되게 오래 보지 않았냐. 그런 애칭으로 부르는 게 너무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원래 효리가 ‘오빠’라고 불렀었다. 그런데 ‘여보’라고 부르니까 서로에게 좋은 것 같다”면서 “‘여보’라고 하고 말도 함부로 하기 그렇고, 옛날 사람들이 이런 애칭을 괜히 쓰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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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또 이효리가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없는 대신, 하라고 시키는 게 많아서 고충이라고. 이상순은 “제가 효리한테 ‘오빠 불 꺼야지’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서울로)이사 올 때 모든 걸 스마트 스위치로 바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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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최근 11년 간의 제주도 생활을 마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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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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