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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월이 지날수록 더 빛나는 배우계 명품브랜드 배두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5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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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XwqEzTga">
          <div dmcf-pid="qNnKrBwMag"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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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09199ijog.png" data-org-width="600" dmcf-mid="p7W9mbrR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09199ijog.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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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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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cgVO9sdAL" dmcf-ptype="general">
           <p>'가족계획'의 극본을 넘어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김정민 작가는 "배두나가 곧 '가족계획'"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찌감치 캐스팅되고도 1년 반을 묵묵히 기다렸다는 배두나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작품을 끌어가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시청자들은 "지금부터 주목"이라는 극 중 영수의 대사처럼 다시 한 번 배두나에게 주목하고 있다.</p>
          </div>
          <p dmcf-pid="K89XdGe7cn" dmcf-ptype="general">쿠팡플레이 오리지널 '가족계획'(연출 김선·김곡, 극본 김정민)·은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가족으로 모여 짐승만도 못한 범죄자들을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우는 블랙 코미디 반전 스릴러 작품이다.</p>
          <p dmcf-pid="9GvN3gFOji" dmcf-ptype="general">배두나는 극 중 특수한 기술 '브레인 해킹'을 통해 상대의 뇌를 장악해 기억을 지배하는 '브레인 해커'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느 누구보다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을 맡았다. 캐릭터의 설정만 보더라도 상반된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 극과 극에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를 하나의 인물로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p>
          <div dmcf-pid="2tHDzk7vcJ" dmcf-ptype="general">
           <p>그렇기에 배두나가 적격이다. 배두나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괴물', '공기인형', '킹덤', '비밀의 숲', '고요의 바다' 등의 작품을 거쳐 가며 계속해서 변신을 시도했다. 유명세를 얻은 뒤에도 상업성보다는 자신의 연기에 초점을 맞춰 작품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았다. 모델 출신의 연기자로 처음에는 선입견이 있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배두나는 자신만의 해석으로 '한영수'를 완성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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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Ao2sKme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10905yqbw.jpg" data-org-width="600" dmcf-mid="UQ6XdGe7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10905yqb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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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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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1GE7cuSNe" dmcf-ptype="general">
           <p>먼저 브레인 해킹의 기술자로 나서는 영수의 모습을 보자. 브레인 해킹은 실제로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지는 않지만 상대방의 정신을 지배해 그와 동일한 고통을 심어주는 기술이다. 얼핏 보기에는 판타지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배두나는 브레인 해킹을 초능력보다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p>
          </div>
          <p dmcf-pid="4jL9mbrRAR" dmcf-ptype="general">1회 말미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만든 조규태를 처단하기 위해 브레인 해킹에 나서는 배두나의 모습이 그렇다. 초능력으로 사람을 좌지우지한다기 보다는 섬세하고 예민하게 기술을 시전하는 장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여기에 핏방울이 얼굴로 튀는 순간에도 무표정을 유지하는 차가운 얼굴이 더해져 배두나만의 한영수가 완성됐다.</p>
          <div dmcf-pid="8hmdGRYccM" dmcf-ptype="general">
           <p>그동안 많은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악역과는 거리가 멀었던 배두나는 '마음이 여려' 악역을 안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배두나는 악역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섬뜩함을 가지고 있는 한영수를 충분히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이런 배두나의 모습을 통해 악역 배두나를 볼 수 없는 건 능력보다 의지의 문제라는 걸 확실하게 알 수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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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p1sKrbY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12283mwhv.jpg" data-org-width="600" dmcf-mid="u3x1nZiB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12283mw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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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Xho1n5rgQ" dmcf-ptype="general">
           <p>작품이 공개되고 영수의 전사가 공개되며 엄마로서의 모습이 도드라진다. 특수교육대에서 인간 병기로 성장한 영수는 남편 철희(류승범), 시아버지 백강성(백윤식)과 함께 갓난아기였던 지훈(로몬), 지우(이수현)를 데리고 탈출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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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tTj0a3IaP" dmcf-ptype="general">영수의 가장 큰 목적은 다섯 사람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것. 영수는 평소 전혀 감정의 동요가 없는 인물이다. 브레인 해킹을 하는 순간이 아니더라도 영수는 기본적으로 무미건조하며 사회성이나 겉치레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 영수가 유일하게 감정을 보여주는 순간이 바로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다. </p>
          <div dmcf-pid="xZlgtL1ma6" dmcf-ptype="general">
           <p>피를 나눈 사이라도 남보다도 못한 사이다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하물며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들이 가족으로 발전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 그러나 영수는 끝까지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서툴지만 용기를 내서 다가간다. 영수를 믿지 않던 지우 역시 영수의 노력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배두나는 영수의 노력과 다가오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영수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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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13575nqqx.jpg" data-org-width="600" dmcf-mid="7FCL5iZw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IZE/20241215100013575nq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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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lExTPvac4" dmcf-ptype="general">
           <p>'가족계획'은 사건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족의 계획이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다섯 사람이 점차 가족이 되어가는 계획을 담은 작품이다. 그 중심에 있는 한영수를 연기한 배두나는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통해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물론 재미까지 잡아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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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uXwqEzTcf" dmcf-ptype="general">배두나의 연기에 힘입어 '가족계획'은 공개 후 단 일주일 만에 시청량이 225% 급등했다. 작품 공개 후 동일 기간 시청자 수, 시청량 모두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1위를 기록했다. 비교불가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은 배두나가 더 많은 사람을 주목하게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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