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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부친상' 양지은, "잔치처럼 보내달라" 父 유언에 오열 ('불후의 명곡')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5 0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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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poHankook/20241215010052510uuna.jpg" data-org-width="600" dmcf-mid="QWJb4jph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poHankook/20241215010052510uun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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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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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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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양지은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아버지와의 추억과 유언을 회상하며 무대를 빛낸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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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양지은은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노사연 &amp; 최성수 편' 2부에서 노사연의 곡 '돌고 돌아 가는 길'을 선곡해 무대에 섰다. 그는 무대 전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중환자실에서 '내가 떠나면 잔치처럼 보내달라'고 유언하셨다. 장례식장도 그렇게 보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생전에 '불후의 명곡'을 닳도록 보셨다. 오늘도 하늘에서 무대를 지켜보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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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poHankook/20241215010054034sgnk.jpg" data-org-width="600" dmcf-mid="xqcQJO2X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poHankook/20241215010054034sgn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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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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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노래를 통해 인생과 삶의 순환을 이야기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노래를 마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아버지께서 제 무대를 보시며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 이 무대는 아버지께 드리는 헌정"이라며 고마움과 그리움을 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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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양지은은 아버지께 신장이식을 해드리며 10년 이상 생명을 연장했던 특별한 사연도 밝혔다. "더 오래 함께했으면 좋았겠지만, 아버지께서는 '지은이 덕분에 선물 같은 시간을 살았다'고 말씀하셨다"는 말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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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poHankook/20241215010055329dgce.jpg" data-org-width="600" dmcf-mid="yVhmlUA8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5/SpoHankook/20241215010055329dgc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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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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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의 진심 어린 고백과 열창은 결국 이날의 최종 우승으로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아버지를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 "가슴 먹먹한 무대였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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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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