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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왓IS] ‘선결제’ 아이유·유리→‘소신 발언’ 최민식·이승환, ★들 촛불 세대 대통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4 1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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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유, 유리, 이승환 (사진=IS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ilgansports/20241214102351414jakb.jpg" data-org-width="800" dmcf-mid="PchcyL1mo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ilgansports/20241214102351414ja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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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유리, 이승환 (사진=IS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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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향한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스타들도 세대를 불문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촛불 동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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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먼저 젊은 팬덤층이 두터운 K팝 가수 아이유와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유리는 선결제로 후방 지원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시위 참가자들을 지원할 식음료 또는 물품을 나누는 문화에 동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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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3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팬덤명)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며 상호명과 장소, 시간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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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리는 ‘MZ 떼창곡’으로 집회에서 재조명받고 있는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의 주인공답게 당산역 인근 김밥집에 팬들을 위한 김밥을 선결제 했다고 밝혔다. 유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만세 잘 불러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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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민식 (사진=IS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ilgansports/20241214102352830rhuj.jpg" data-org-width="800" dmcf-mid="QO5l0rbY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ilgansports/20241214102352830rhu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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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민식 (사진=IS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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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기성세대 ‘어른’을 대변하는 배우 최민식과 가수 이승환도 작심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최민식은 이날 열린 제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파묘’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핵 집회에 등장한 ‘응원봉’ 문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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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최민식은 “이 엄청나게 땅바닥에 패대기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두르는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더라. 기성세대 한 사람으로서 그 응원봉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세상을 그들에게 또 이렇게 보여준 게”라며 “저도 살면서 한두 번 겪었다. 환갑 넘어서 또 겪을 줄이야”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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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승환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 촛불 문화제에 참가해 무대를 선보였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덩크슛’ 세 곡을 ‘주문을 외워보자 내려와라 윤석열’, ‘윤석열 탄핵할 수 있다면’이라고 개사해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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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특히 이승환은 “나는 탄핵 집회 전문 가수다. 2016년 박근혜 퇴진 집회 등에 섰다. 다신 이런 (집회) 무대 안 설 줄 알았는데 또 노구를 이끌고 오게 돼 심히 유감”이라며 “이런 집회 무대에 서지 않아도 되는, 피 같은 돈을 더는 기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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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14일 오후 4시 진행되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촉구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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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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