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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우월한 유전자' 22기 영숙 "라면 4개 먹어도 살 안쪄...49키로" (나솔사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3 14:26: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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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나솔사계'에서 22기 영숙이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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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10기 영자와 데이트를 시작한 미스터 황은 "롱디 괜찮냐"고 물었고, 10기 영자는 "전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어떨 땐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도 너무 자주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해 미스터 황을 흡족케 했다. 미스터 황은 "마인드가 잘 맞는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미스터 황은 지난 10년간 결혼 생활을 하며 겪었던 마음고생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결벽증 때문에 아내와 많이 싸웠으며 "전처와 거의 플라토닉이었다. 몸에 뭐가 닿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의 발언에 놀라서 굳었고, 인터뷰에서 "내가 이 사람을 포용할 수 있을까"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반면 미스터 황은 인터뷰에서 10기 영자를 향한 마음이 커졌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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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은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백김은 숙소에서 짜장라면을 끓여먹었다.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님과 대화도 많이 해보고 오전에 잠깐 데이트도 했다. 그래서 나한테 올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스터 흑김 역시 "저도 기대했는데"라며 속상해했다. 두 사람 모두 10기 영숙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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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박과 10기 영숙은 삼겹살 데이트를 했다. '돌돌싱'인 10기 영숙은 "이혼 후 몇 번 선을 봤는데 다들 왜 이혼했는지 물어보더라"라고 털어놨다. 미스터 박은 "가족들이 재혼을 엄청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재혼 후 자녀 계획 및 장거리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미스터 박은 "결혼하면 직장을 옮길 건지"라고 물었다. 10기 영숙은 "옮길 수 있다"며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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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 후 10기 영숙은 "너무 재밌었다. 내가 예상치 못한 방식이라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미스터 박도 "이런 사람이면 롱디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우셨다"고 호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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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배와 '3대1 데이트'에 돌입한 10기 정숙, 16기 영자, 22기 영숙은 시작부터 은근한 신경전을 가동했다. 그러나 '사기캐'답게 22기 영숙은 자연스레 대화를 리드하고, 식사 중 "원래 라면을 4개씩 먹는다. 어릴 때부터 잘 먹어서 대접으로 아빠가 밥을 줬다"며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무게가 49kg임을 강조하며 "진짜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 살이 안 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유전자가 괜찮은데 많이 낳아야겠다"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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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 말미 미스터 배는 세 사사람에게 차례로 '1대1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에게 "사실 (16기 영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걸 오늘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16기 영자는 조용해졌고,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저 여기에 뭐 묻었냐"고 물었다. 미스터 배는 다정하게 머리카락에 묻은 것을 떼줘 뜻밖의 '심쿵' 포인트를 연출했다.
 같은 시각 미스터 배와의 대화를 위해 대기하던 10기 정숙은 22기 영숙에게 "너무 후회가 된다. 이럴 거면 미스터 백김을 선택할 걸"이라고 속상해했다. 그러나 이내 "(외모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미스터 백김의 피부를 좋게 만들어주려면) 레이저 치료를 얼마나 해줘야 하나"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미스터 배와 대화를 마친 16기 영자는 인터뷰에서 "미스터 배님이 계속 22기 영숙 언니만 보면서 얘기를 해서 이미 마음을 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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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이어 미스터 배와 마주앉은 22기 영숙은 롱디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큰 제약을 두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미스터 배는 "북한 빼고 다 가능하다"며 맞장구쳤다. 22기 영숙은 그런 그에게 "남자답고 이미지가 제일 좋아보였다"며 첫인상 선택에서 그를 고른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22기 영숙은 "지금까지는 되게 좋아 보인다. 완전"이라며 미소를 날려 미스터 배를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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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1대1 대화'에 나선 10기 정숙은 "마음이 정리된 것 같은데"라고 슬쩍 물었고, 미스터 배는 "그냥 누나 같다. 이미지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3분 만에 대화를 마무리했다.
 '돌싱민박'으로 돌아가는 길, 미스터 배와 22기 영숙은 각종 애니메이션 이야기로 또 다시 둘만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갑자기 비가 내리자 이때도 미스터 배는 22기 영숙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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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미스터 배는 인터뷰에서 "16기 영자님과 대화하는 게 편했고 22기 영숙님과는 사실 티키타카가 안 됐다. 10기 정숙님은 동네 누나 같은 느낌"이라는 반전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제 원픽이 22기 영숙님이었는데, (데이트 후) 바뀌었다. 지금은 16기 영자님"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16기 영자는 숙소에서 다른 미스터들과 열심히 대화를 나눴고, 미스터 배는 그런 16기 영자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 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숙이 "(10기 정숙님이) 미스터 백김님이 걱정된다고 빨리 밥 해줘야 된다고 그랬어"라고 폭로하자 이에 흡족한 미스터 백김이 10기 정숙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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