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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에녹 "트로트 도전 후 삼대가 뮤지컬 보러 와, 고무적" [인터뷰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4-12-13 12:50: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JcDz2OJU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09fITQ0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4758ojqk.jpg" data-org-width="550" dmcf-mid="PVBRW5nb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4758ojqk.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7p24Cyxp0S"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이 뮤지컬과 트로트를 오가는 긍정적인 시너지를 밝혔다.</p> <p dmcf-pid="zUV8hWMU0l" dmcf-ptype="general">12일 에녹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EMK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q74PSGe77h" dmcf-ptype="general">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하는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z8QvHdz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6084wgxn.jpg" data-org-width="550" dmcf-mid="H7AS8RYc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6084wgxn.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q6xTXJq3I" dmcf-ptype="general">에녹은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고 사랑해 주는 아르망을 연기하고 있다. 김성식, 윤소호와 함께 트리플캐스팅됐다.</p> <p dmcf-pid="K9MdGto93O" dmcf-ptype="general">에녹은 "2년 동안은 저희 회사(EMK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니었다. 소속이긴 하지만 '불타는 트롯맨'을 하면서 7명이 한 소속사에 묶여 있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다시 EMK로 복귀하는데 EMK 작품을 당연히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어떤 작품이든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게 '마타하리'라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안 했던 작품이다"라며 '마타하리'에 출연한 계기를 언급했다.</p> <p dmcf-pid="92RJHFg2us" dmcf-ptype="general">이어 "아르망이라는 역할을 제안 받을 때는 많이 걱정도 됐다. 음색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기존 아르망들의 이미지가 있어 할 수 있을까 했다. 오히려 제안받을 때는 도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기는 하더라. 그런 의미에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2VeiX3aV3m" dmcf-ptype="general">그는 "아르망을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여기까지가 아닌가 한다. 나이와도 관련이 있고 음색과도 관련이 있어서 '한 번 더 불러주신다면 아르망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고 그때라면 라두 대령을 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rTYMn5r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7421eptb.jpg" data-org-width="550" dmcf-mid="XzGzks9HF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7421ept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myGRL1m0w" dmcf-ptype="general">에녹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록키호러쇼’, ‘로미오 앤 줄리엣’, ‘달콤한 나의 도시’, ‘모차르트!’, ‘캣츠’, ‘레베카’, 스칼렛 핌퍼넬‘, ’보니 앤 클라이드‘, ’쓰릴 미‘, ’팬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햄릿‘, ’애드거 앨런 포‘, ’용의자 X의 헌신‘, ’랭보‘, ’이프덴‘, ’엑스칼리버‘, ’레베카‘, 안나, 차이코프스키’, ‘시의 찬미’, ‘마타하리’ 등에서 활약했다. </p> <p dmcf-pid="4IGZJa3I3D" dmcf-ptype="general">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 신인으로 발돋움해 ‘뮤트롯’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에녹은 ‘한일톱텐쇼’, 채널A ‘신랑수업’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활동 분야를 넓히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p> <p dmcf-pid="8CH5iN0C0E" dmcf-ptype="general">트로트로 유명세를 얻은 뒤 극장에서의 티켓 파워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감사한 것 중 하나는 그런 소식을 들은 적 있다. 삼대가 함께 오셔서 공연을 보러오셨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6hX1njphzk" dmcf-ptype="general">이어 "너무 고무적이고 감사했다. 기존에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세대가 많이 넓어졌구나 한다. 이 자체가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이야기이니 감사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3KVOvP3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8863ylgf.jpg" data-org-width="550" dmcf-mid="ZEGZJa3I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08863ylgf.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09fITQ0FA" dmcf-ptype="general">에녹은 '뮤트롯킹'(뮤지컬+트로트+킹)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p> <p dmcf-pid="xp24Cyxp7j" dmcf-ptype="general">에녹은 "뮤지컬의 매력은 종합예술인 만큼 음악과 연기를 함께 하면서 이런 감정 저런 감정을 쌓아가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텍스트를 분석하고 이럴까 저럴까 상상하며 본 즐거움이 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yIGZJa3I0N" dmcf-ptype="general">그는 "트로트는 직접 가고 직접 만나서 그분들이 뭘 좋아하는지 느끼고 소통하는 과정이다. 굉장히 다이렉트하다. 뮤지컬은 한 발짝씩 멀리 떨어져 본다면 트로트는 바로 본다. 노래 한 곡을 부르는 와중, 멘트하는 와중에 반응이 바로 온다. 뮤지컬을 하다 트로트를 하다가 다시 왔을 때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라며 트로트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얻은 즐거움을 말했다.</p> <p dmcf-pid="WFb2sS6Fua" dmcf-ptype="general">에녹은 "상상만 했던 것들, 직접 부딪히면서 한 경험들이 크게 다가왔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래도 3분 안에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야 하고 그 순간에 콘서트장이든 시골 장터든 노래를 부르는 경험이 너무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연기하는 것에 있어 좀 더 자유가 생겼다"라며 두 영역을 오가는 긍정적인 면을 들려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3KVOvP3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10239syaq.jpg" data-org-width="550" dmcf-mid="pHoN3zEQ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3/xportsnews/20241213125010239sya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G09fITQ0Uo" dmcf-ptype="general">앞으로의 방향성도 언급했다.</p> <p dmcf-pid="HPLaF7kPuL" dmcf-ptype="general">에녹은 "어려운 부분도 있다. 트로트를 할 때는 너무 뮤지컬 같다는 얘기를 듣고 뮤지컬 할 때는 음악감독님에게 밴딩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 역시도 여기서 꺾어야 하나 혼동이 있을 때가 있다. 베어나오는 게 어쩔 수 없더라. 좋은 방향으로 잘 가져가고 싶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이도 저도 아닐 것 같다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라고 털어놓았다.</p> <p dmcf-pid="XQoN3zEQF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런 부분에서 많이 어려운 게 있지만 욕심이 많은가 보다. 연기적인 것도 놓치고 싶지 않고 뮤지컬도 놓치고 싶지 않고 성인가요도 놓치고 싶지 않더라. 어떻게 하나가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지금은 흐르는 대로 하고 있다. 내 안에서 정립되다 보면 언젠가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내다봤다.</p> <p dmcf-pid="Zxgj0qDx7i" dmcf-ptype="general">뮤지컬과 트로트 외에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려고 준비 중이다.</p> <p dmcf-pid="509fITQ0UJ" dmcf-ptype="general">에녹은 "열심히 이것 저것 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이게 에녹이구나, 에녹이 가는 길이었구나. 이게 에녹의 음악이구나. 연기 스타일이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한다. 두 가지만 하지는 않을 거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준비하는 것들이 있다. 연극도 있고 영화도 한참 대본을 보고 있다. 욕심을 내려고 한다"고 귀띔했다.</p> <p dmcf-pid="1p24Cyxppd" dmcf-ptype="general">사진= EMK엔터</p> <p dmcf-pid="tUV8hWMUUe"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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