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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본능부부 남편, 12년 간 7번 임신시켰으면서 “아이들 먹는거 아까워”(이혼숙려)[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3 0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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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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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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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본능 부부' 남편의 진실이 충격을 더했다.
 12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캠프에 입소한 이혼 위기 부부들의 솔루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부부의 심리생리검사 결과가 전파를 탔다. 서장훈은 본능부부의 아내 김보현이 임산부라서 거짓말 탐지기 기계를 착용하지 않고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내 김보현은 남편을 버리고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다른 남자를 만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라며 "지금 남편도 썩 좋은 남편은 아닌데, 다른 남자 만나도 똑같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남편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충격을 더한 건 남편의 거짓말 탐지기 결과였다. 남편에게 "부부관계를 위해 아내와 사는 거냐"고 물었고, 남편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답했고, 진실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 질문은 "당신은 아이들이 먹는 게 아깝냐"라는 물음이었다. 그동안 본능 남편은 식욕으로 인해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도 못 먹게 하고 자신만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기 때문.
 남편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결과는 거짓이라고 나와 충격을 더했다. 남편은 "아이들이 먹는 게 아까운 게 아니라 우리가 배달이 안되는 지역에 있으니까 직접 가지러 가고 배달비용 그런 게 아까운 것 같다"라고 변명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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