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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혼숙려캠프' 폭군아내, "재산 8 주겠다" 남편에 "짠해"…연봉 공개엔 "많이 버네" 깜짝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2 2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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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2/SpoHankook/20241212234353132tuov.jpg" data-org-width="600" dmcf-mid="P6xovpj4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2/SpoHankook/20241212234353132tuo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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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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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혼숙려캠프' 폭군부부 남편이 이혼하면 아내에게 재산의 8할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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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폭군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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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폭군 아내 측은 전 재산을 남편 4 대 아내 6 비율로 분할하자고 제안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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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폭군 남편 측 박민철 변호사는 아내가 4년간 맞벌이로 일하긴 했지만 남편이 주로 경제활동을 해 왔고 소득 수준도 차이가 난다며 "객관적으로 보면 그래도 우리가 6이고 아내가 4라고 보이는데 남편 분이 양육을 아내가 하는 게 맞다고 하고 그렇게 본다면 6:4가 아니라"라고 말한 뒤 남편에게 직접 얘기하라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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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폭군 남편은 "제가 생각할 때는 2:8까지, 제가 2다"라고 말해 아내 측 변호사를 놀라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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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재산 분할로 인해 아이들의 양육 환경이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이혼 선배의 말을 듣고 아내에게 재산의 80%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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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폭군 아내는 눈물을 보이며 "짠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진실된 사람이구나. 내가 몰랐다"면서 "나 8 주고 너 어떻게 살래, 이 마음이었다. 바보 같다. 예쁜 말 번복하지 않고 끝까지 이런 모습 보여줘서 고마웠다"고 남편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다소 풀린 모습을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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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폭군 남편은 양육비 산정을 위해 자신의 연봉을 공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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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재 매달 생활비로 500만원을 받는다는 아내는 자영업자인 남편의 소득을 처음 듣고 "많이 번다"며 놀랐다. 결국 양육비는 아이 한명당 월 130만원으로 결정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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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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