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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지훈♥정유미, 18년 만에 재회한 보람있네…키스 후유증 겪고 사랑 부정기 ('사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2 1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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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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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jI58MWAzc"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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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사외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2/10asia/20241212153103990cxaw.jpg" data-org-width="1000" dmcf-mid="tDDWK4hL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2/10asia/20241212153103990cxa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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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사외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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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pchtPeGkUj" dmcf-ptype="general"><br><br>주지훈과 정유미가 단짠을 오가는 사랑 부정기로 원수 로맨스의 참맛을 전하고 있다<br><br>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br><br>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한 지붕 아래 원수 동거가 시작되면서 유쾌한 설렘과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고 챙기는 사랑 부정기로 감정의 혼란을 맞으며 시청자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br><br>석지원과 윤지원은 함께 장을 보던 중 어린 시절 추억담과 폭로전을 시작으로 서로의 식성과 취향까지 기억하는 '잘알' 모멘트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비록 다시 불거진 집안싸움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 냉각됐지만, 윤지원이 애틋하게 간직하고 있던 둘만의 추억 상자가 발견되고 아픈 석지원을 병간호하면서 묘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br><br>급기야 석지원은 꿈속인 양 애타게 그리워하던 윤지원에게 입을 맞춰 설렘을 안겼다. 이후 지독한 키스 후유증을 겪던 윤지원은 공문수(이시우 분)에게 사랑 고백을 받는 순간에도 석지원을 떠올릴 만큼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등 투지원의 사랑 부정기가 달달하면서 쫄깃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br><br>주지훈과 정유미는 로코는 물론 멜로까지 다 되는, 믿고 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설레는 케미를 배가시키는 덩치 차이는 물론 한여름 밤의 꿈 같던 3개월 비밀 연애와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18년 만의 재회와 함께 얄궂은 복수심에서 시작된 라일락 연애 내기까지, 예상치 못한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각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br><br>지난 6화 엔딩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친 라일락꽃이 만개하며 투지원의 연애 내기가 석지원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본격 연애를 시작할 투지원의 원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번 주 7~8화 방송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된다.<br><br>'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br><br>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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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