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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연수 “日서 고생 많이 해···곧 자유의 몸” (라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2 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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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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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으로 거처를 옮긴 배우 하연수가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져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하연수는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옮긴 후 한국 예능에 처음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하연수는 “무슨 특집인지도 모르고, 오로지 ‘라스’ 때문에 한국에 왔다. ‘라스’ 출연만 아니면 지금 일본에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본으로 건너간 이유에 대해 “처음엔 미술 유학차 일본에 갔다. 그런데 미술 관련 학교의 학비가 1억 5천만 원 정도 하더라. 그래서 급하게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 ‘라스’ 출연을 위해서 일본 회사를 설득하고, 협의도 했다”며 적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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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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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장도연은 “확실히 뭔가 짱짱해진 느낌이 있다”고 했고, 하연수는 “일본에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 활동도 할 생각이냐’는 말에 하연수는 “회사를 찾고 있다. 연락 달라. 일본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시간 컨트롤도 가능하다”고 어필했다. 이어 “일본에서 광고도 찍고 많이 알려졌다. 사실 12월 1일부로 (일본 회사) 서류상 자유의 몸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다감은 이경규, 김구라, 탁재훈 등 ‘쎈’ 남자들과의 예능 케미가 좋다고 어필했다. 그는 “이경규 선배님과는 ‘도시어부’에서 함께 했다. 선배님은 좋아도 싫어도 티를 안 내시더라. 내가 뱃멀미를 많이 했는데, 쉴 때 이불도 덮어 주시더라. 그리고 대어를 잡아서 ‘경규야~’라고 했는데 그것도 받아주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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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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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유튜브 ‘노빠꾸’에 출연해 탁재훈과 케미를 보인 것에 “탁재훈 씨는 좋은 건 못 숨기고, 싫은 건 잘 숨기더라. 그리고 김구라 씨는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다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셋 중 가장 예능 케미가 잘 맞는 사람이 누군지 묻자 “어제까지는 탁재훈이었는데, 오늘 얼굴 보니까 김구라 씨”라며 애정을 보였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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