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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②] 이종원 “애주가, 신동엽에 인정받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1 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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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U6Ymotsu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m4UYRu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종원이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14048jqfp.jpg" data-org-width="700" dmcf-mid="ymYe9Fg2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14048jqf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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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종원이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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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p8WrL1mux" dmcf-ptype="general">
           (인터뷰①에 이어)애주가인 이종원은 앞으로 술 유튜브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있단다. 이종원은 “증류주나 탁주, 위스키 등 한국 술이 많다. 마음 같아선 그런 걸 소개하는 유튜브를 해보고 싶다”며 “전통주 등은 배송이 되니 집에서 많이 마셔본다. 마셔보면 직접 생산하는 곳에 찾아가보고픈 마음이 들더라. (관광객들이) 일본에 가면 생맥주 공장 견학을 가는 것처럼 (전통주 생산 업체를) 직접 찾아가 어떤 쌀을 이용해 만들고 어떤 특색이 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애주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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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U6Ymots0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맥주만 해도 지역, 나라, 기후 별로 종류가 다양하지 않나.우리나라만 해도 술이 다양하다. 제가 와인을 마시러 이탈리아를 다녀오기도 했다. 로컬 와인을 마셔보고, 혼자 해석도 해보고, 종류나 특색도 알아봤다. 현장에서 와인이나 위스키를 마실 때 짜릿하고 행복하더라. 한국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종류들도 있었다. 술을 테마로 세계 일주를 하고 싶기도 했다. 사람과 술, 사진을 키워드로 세계를 한바퀴 돌고싶을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6uPGsgFO7P" dmcf-ptype="general">가수 박재범이나 성시경 등 연예계 애주가 중엔 본인의 이름을 붙인 술을 낸 이들도 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술을 발매할 생각도 있을까. 이종원은 “욕심은 있다”면서도 “제가 너무 까다로워서 제가 저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 같아서 생각을 빨리 접었다”고 말했다. “평소 어떤 술이든 까다롭게 마시는 편이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제 이름을 단 술이 나오면 정말 맛있어야 한다. (진짜로 한다면) 목표치를 높게 잡을 것 같다. 어른들이나 젊은 층 모두의 입맛을 잡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걸 쏟아부어야 하고, 수십 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p>
          <p dmcf-pid="PsXgPzEQ06"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취하는 로맨스’ 홍보차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연예계 손꼽히는 애주가 신동엽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신동엽은 해박한 이종원의 지식에 “젊은 사람이 이런 걸 알다니 너무 반갑고 좋다. 너 진짜 물건이다. 내적 친밀감이 확 생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원은 “방송 이후에도 연락했다. (촬영 현장에) 사람들이 많은데도 핀 조명이 저와 신동엽 선배에게만 떨어져 둘만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더라”며 애주가와 만남에 기뻐했다. 이어 “(신동엽 선배님이) 저보다 10년 20년 더 많이 술을 경험하셨을 텐데 어떤 술을 가져가야 애주가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결국 성공했다”며 신동엽의 인정을 받은 데 뿌듯해 했다.</p>
          <p dmcf-pid="QOZaQqDxp8"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드라마 촬영 중에도 연락을 주셨다. ‘끝나고 보자’고 하셨는데 아직 만나뵙진 못했다. 너무 신난다”며 “좋아하는 분야를 똑같이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건 너무 재미있더라”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5NxBwM0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종원이 상에 대한 욕심을 에둘러 드러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17344iygx.jpg" data-org-width="700" dmcf-mid="2sWifpj4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17344iyg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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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종원이 상에 대한 욕심을 에둘러 드러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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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zxXIN0Cpf" dmcf-ptype="general">
           올해 MBC ‘밤에 피는 꽃’부터 MBN ‘나쁜 기억 지우개’, ENA ‘취하는 로맨스’까지 드라마를 3편이나 선보인 이종원은 “데뷔 후 햇수로 7년 차인데 올해는 정말 바빴다”며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세 가지 모습을 보여드린 게 행복했다. 기존 팬들뿐 아니라 더 많은 분이 절 봐주신다는 걸 느꼈다. 하루하루 달라진다는 걸 느낀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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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qMZCjphpV" dmcf-ptype="general">세 작품을 방영한 곳 중 시상식이 있는 방송사는 MBC뿐이다. 이종원은 “올해 제 생일 전날이 ‘MBC 연기대상’이더라. ‘밤에 피는 꽃’의 수호로 후회없이, 뼈를 갈아넣을 정도로 열심히 행복하게 촬영했다. 상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 어떤 후회도 없다. 상은 제게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속시원히 다 보여드려 후회 없다”면서도 “하지만 상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p>
          <p dmcf-pid="YBR5hAUlu2" dmcf-ptype="general">올 한 해를 풍성하게 채운 이종원의 내년 계획은 어떨까.</p>
          <p dmcf-pid="GBR5hAUlp9"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따뜻한 휴먼드라마 캐릭터와 반대되는 차가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며 “보여드리고픈 게 많다. 내년엔 다른 캐릭터들을 만나려 노력해봐야겠다. 올해는 아주 많은 콘텐츠를 보여드렸는데 올해만큼 내년에도 보여드린다는 건 쉽지 않다. 올해는 제게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렸다면 내년엔 양보다 더 임팩트 있고, 진한 쐐기를 박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dmcf-pid="Hbe1lcuSUK"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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