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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남길, 자립준비청년 지원…창작가 무료 그룹전 주최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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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남길이 이번에는 자립 준비 청년 창작가들을 지원한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에서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이하 '함께나길') 전시를 무료로 연다"고 밝혔다.
 '함께나길'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에 뜻을 지닌 자립 준비 청년 창작가들에게 창작 지원금과 멘토링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길스토리가 주최·주관한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4인의 창작자를 선정했다. 공오일(도예가), 박강빈(디지털드로잉), 이요한(싱어송라이터), BM(뮤지션)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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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오일 도예가는 '하우스 아카이빙'을 선보인다. 집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과 그 기록을 담았다. 특히 그와 함께하는 다회 및 드로잉 체험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강빈 작가는 'The Dot : 100개의 점'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자립 과정에서 만난 경험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100개의 점 안에 그렸다.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은 지난달 콘서트를 마쳤다. 자작곡 '구름', '푸른 별' 등을 선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음 형태로 들을 수 있다.
 뮤지션 BM의 자작곡 '나아가'도 들을 수 있다.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곡이다. 작곡 프로젝트 '희망의 멜로디' 결과물이다.
 관계자는 "예술적 재능을 갖고도 사회적, 경제적 한계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자립 준비 청년 창작가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나길' 캠페인은 무료 전시다. 오는 22일까지 총 12일간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 주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럭키드로우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예술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t;사진제공=문화예술NGO 길스토리, 길스토리이엔티&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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