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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숙 "맞선 노총각 의사 '80대 엄마 대소변 잘 받을 거 같다'더라'" 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0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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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owLh4hL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1/20241210145419705rsdc.jpg" data-org-width="788" dmcf-mid="XDpzdHdz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1/20241210145419705rsd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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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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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ejRrbrRz0"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효녀 가수 현숙이 대학병원 의사와 맞선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p>
          <p dmcf-pid="qdAemKme73"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가수 현숙과 신유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BJcds9sdFF" dmcf-ptype="general">이날 팝핀현준은 현숙에게 "누나는 사교성이 좋은데 연애를 왜 안 하냐"라고 물었다. 신유는 "지금도 좋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했다.</p>
          <p dmcf-pid="bJcds9sdut" dmcf-ptype="general">현숙은 "왜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냐고 물으면 정말 속상하다. 울고 싶다"면서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셨다. 거동을 전혀 못 하고 말 한마디도 못 하시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 나 행복하겠다고 놓고 갈 수도 없고 돈을 벌어야 했다. 병원비가 보통이 아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KikJO2OJU1" dmcf-ptype="general">이어 "그렇게 하다 보니 혼기를 놓쳤다. 누가 선을 보라고 하더라. 모 대학병원의 잘 나가는 의사였는데 노총각이었다. 인상도 참 좋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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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1/20241210145422847taxd.jpg" data-org-width="788" dmcf-mid="UIPqJXJq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WS1/20241210145422847tax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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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갈무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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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W3yqDqypZ" dmcf-ptype="general">현숙은 "호남형에 능력도 있었다. '왜 저를 소개해 달라고 하셨냐'고 하니까 '우리 어머니가 여든이 넘으시고 대소변도 다 받아내야 하는데 현숙 씨라면 잘 모실 것 같다'더라. 그럼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집에 돌아와 밤새도록 울었다. 다시는 선 안 본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VY0WBwBWpX"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 돌이켜보면 립서비스라도 '이상형이에요' 한마디만 했더라면. 시집가면 당연히 잘 모시지 안 모시겠나. (2008년에) 엄마 돌아가시고 1년 뒤였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fGpYbrbYFH" dmcf-ptype="general">이에 신유는 "제가 봤을 때 그분 아직도 장가 못 갔을 것 같다"라고 했고 현숙은 "그분이 너무 순수했던 거다. 빈말이라도 예쁘게 했다면 달라졌을지 모른다. 돌이켜보면 인연이 아니었던 거다. 그 이후로는 선 안 본다.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예쁘게 살기로 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4S5lUAUlFG"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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