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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팝송 틀어달라" 교도소 탈주범, 기상천외한 인질극…'경악' (스모킹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0 1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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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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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XsQ9sd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xportsnews/20241210103813472menm.jpg" data-org-width="800" dmcf-mid="YrIgqFg2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xportsnews/20241210103813472men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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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NZOx2OJ7X"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유명한 '지강헌 사건'의 탈주극 전말을 파헤친다. </p>
          <p dmcf-pid="5j5IMVIi0H" dmcf-ptype="general">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전국으로 생중계된 대한민국 최악의 인질극 ‘지강헌 사건’을 다룬다.</p>
          <p dmcf-pid="1HPuOcuSFG" dmcf-ptype="general">88 서울올림픽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1988년 10월 16일 새벽 4시 30분. 한 남자가 맨발로 파출소에 뛰어들어왔다. “지금 우리 집에 권총 든 남자 네 명이 와 있어요”. 밤 12시 술 한잔하고 퇴근한 고 씨가 집 안에 들어서자 권총을 든 웬 낯선 남자들이 있었고, 새벽녘 경계가 잠시 소홀해진 틈을 타 몰래 빠져나왔다는 것.</p>
          <p dmcf-pid="tXQ7Ik7vuY" dmcf-ptype="general">집 안에는 아직 아내와 다섯 남매가 남아있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대체 이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p>
          <p dmcf-pid="FZxzCEzTFW" dmcf-ptype="general">1988년 10월 8일 서울 영등포 교도소에서 대전, 공주 교도소로 이감 중, 수감자 25명 중 12명이 탈주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고 씨의 집에 들이닥친 건 바로 이때 달아난 탈주범 지강헌, 강영일, 안광술, 한의철. 이들은 8일 동안 여러 민가에 숨어들며 대담하게 인질극과 절도 행각을 반복하고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hbZAiZw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xportsnews/20241210103814884qrro.jpg" data-org-width="800" dmcf-mid="GCGr6brR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xportsnews/20241210103814884qrr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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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lK5cn5r3T" dmcf-ptype="general">기막힌 탈주극은 다섯 번째 범행이 있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집주인 고 씨의 신고로 제동이 걸렸다. 경찰이 재빨리 출동해 지강헌 일당들을 에워싸기 시작했다.</p>
          <p dmcf-pid="pS91kL1mFv"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들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원하는 팝송을 틀어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TV 생중계를 요구하며 기상천외한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한다.</p>
          <p dmcf-pid="UtebSrbYFS" dmcf-ptype="general">이지혜는 ”어릴 때 벌어졌던 유명한 사건이었는데, 탈주극의 배경을 자세히 알고 보니 더 안타깝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안현모는 "지금 세상은 과연 그때보다 나아졌는지, 법이 모두에게 공평한지 생각하게 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uFdKvmKG3l" dmcf-ptype="general">36년 전,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했던 초유의 탈주 인질극 사건 '“피의 일요일”- 지강헌 탈주극'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73J9Ts9Hph" dmcf-ptype="general">사진=KBS2 </p>
          <p dmcf-pid="z5MqhDqy3C"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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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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