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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지영 “50살 전에 댄스곡 내고파, 택연과 듀엣은...”[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0 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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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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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UAw4qDx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뷔 2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 가수 백지영. 사진l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startoday/20241210070307896hwjg.jpg" data-org-width="640" dmcf-mid="9fVRtWMU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startoday/20241210070307896hwj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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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 가수 백지영. 사진l트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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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gFusAUlU7" dmcf-ptype="general">
           1999년 데뷔한 가수 백지영(48)이 지난 2일 데뷔 25주년 기념 미니 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Ordinary Grace)’를 발매했다. 그는 이 앨범에 삶의 작고 평범한 부분에서 느끼는 소중함과 깊은 감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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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a37OcuS3u" dmcf-ptype="general">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백지영은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25라는 숫자는 알겠는데, 의미가 뭔지는 실감이 안 난다. 개인적으로 5단위, 10단위로 끊는 기념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5년 만에 앨범다운 앨범을 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p>
          <p dmcf-pid="PN0zIk7v7U" dmcf-ptype="general">‘오디너리 그레이스’에는 타이틀곡 ‘그래 맞아’를 포함해 ‘플라이(Fly)’, ‘단잠’, ‘숨은 빛’, ‘그래 맞아(String Ver.)’까지 총 5개 트랙이 담겼다.</p>
          <p dmcf-pid="QRY5AiZwpp"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전반적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앨범이지만, ‘플라이’나 ‘단잠’ 같이 인생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낸 곡들도 수록돼 있다”고 소개하며 “사실 댄스, 발라드를 같이 넣어서 정규로 발매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발라드를 녹음하고 보니 잘 나와서 집중을 흩트리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댄스도 대충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미니 앨범으로 축소를 해서 내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G1cn5r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지영은 남편 정석원도 타이틀곡 ‘그래 맞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진l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startoday/20241210070310984uexb.jpg" data-org-width="640" dmcf-mid="2oHPXS6F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startoday/20241210070310984uex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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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도 타이틀곡 ‘그래 맞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진l트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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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GeLu5nbF3" dmcf-ptype="general">
           1세대 인기 아이돌그룹 H.O.T. 강타가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가장 잘하는 장르다. 가사에는 사랑했던 날도, 헤어진 지금도 나의 결정이자 삶이라고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div>
          <p dmcf-pid="WGeLu5nb3F" dmcf-ptype="general">“블라인드 모니터로 타이틀곡을 결정했거든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하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어요. ‘그래 맞아’가 타이틀곡이 되자 강타도 엄청 좋아했어요. 저한테 고맙다고 하면서 25주년을 축하해줬죠. 녹음을 할 때도 칭찬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디렉팅을 봐 줬던 기억이 나요.(미소)”</p>
          <p dmcf-pid="YHdo71LKFt" dmcf-ptype="general">남편인 배우 정석원도 ‘그래 맞아’를 좋아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GXJgzto9z1"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남편이 항상 제 곡을 1번으로 모니터 한다. 처음에 믹스되지 않은 상태의 보컬 편집본을 들려줬을 때 되게 감동스러워 했다. ‘여기서 힘을 많이 빼고 불렀네’, ‘이런 부분에서 울컥 했겠다’라고 하더라. 저를 너무 잘 알아서 모니터 요원으로는 별로지만, 저보다도 더 이 노래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S6RtWMU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내년에는 댄스곡으로 컴백하고 싶다는 백지영. 사진l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0/startoday/20241210070313858qqbu.jpg" data-org-width="640" dmcf-mid="VpXFEots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startoday/20241210070313858qq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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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는 댄스곡으로 컴백하고 싶다는 백지영. 사진l트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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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vPeFYRupZ" dmcf-ptype="general">
           2006년 발매한 ‘사랑 안 해’를 시작으로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 숱한 발라드 히트곡을 보유한 백지영. 지금은 ‘발라드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사실 그는 ‘원조 댄스의 여왕’이다. ‘부담’, ‘대쉬’, ‘선택’ 등 데뷔 초기 히트곡 중 상당수가 댄스곡이다.
          </div>
          <p dmcf-pid="ZTQd3Ge7zX"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내년에 댄스곡으로 컴백하고 싶다”며 “다음 앨범이 댄스 앨범이 될 거라는 장담은 못하지만 언쟁을 펼쳐서 타이틀을 정해야 할 만큼 좋은 곡을 두 곡은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57km6brRpH" dmcf-ptype="general">이어 “(댄스곡을 안 하기에는) 아직 내 나이가 너무 아깝다는 느낌이 든다. 저는 매해 공연을 해왔는데, 공연 중에 댄스 비중이 적지 않다. 무대를 할 때 너무 즐겁고 아직은 하고도 체력이 남는다. 나이 앞에 ‘5’자를 달기 전에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꼭 댄스곡을 하고 싶다”라고 재차 강조했다.</p>
          <p dmcf-pid="1zEsPKme7G"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2009년 그룹 2PM 택연과 듀엣으로 부른 댄스곡 ‘내 귀에 캔디’로 메가 히트를 쳤다. 새로운 댄스곡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고 싶은 남자 아티스트가 있냐는 말에 그는 “앞서 말한 두 곡 중에 한 곡은 남자 가수의 피처링이 필요한 노래다”라고 운을 뗐다.</p>
          <p dmcf-pid="tqDOQ9sd3Y" dmcf-ptype="general">“누구랑 같이 하고 싶다고 염두에 둔 것은 없어요. 저랑 택연이 나이 차가 12살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누구랑 같이 하려면 나이 차가 2바퀴는 돌더라고요. 그럼 그걸 내가 혹은 그 친구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현실적으로는 구체화시켜 보지는 않았죠. 택연이가 지금 배우로 잘 가고 있는 만큼, 택연이와는 ‘내 귀에 캔디’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마무리 할래요.(웃음)”</p>
          <p dmcf-pid="FdHtkL1mpW"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자신의 가수 인생을 돌아보며 “어떤 인터뷰를 가면 ‘승승장구했다’, ‘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이런 걸 많이 물어본다. 그런데 사실 저는 정상에 서 있지 않았을 때도 많고, 망한 음원들도 많다. 잘된 것들을 기억해 주셔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3JXFEots3y" dmcf-ptype="general">이어 “언젠가 TV에서 이미자 선생님의 50주년 빅쇼를 보면서 ‘대단하다. 아직까지 목소리가 그대로시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장면이 계속 떠오르더라. ‘내가 이미자 선생님 나이가 돼도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해보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가수로서 50주년을 맞을 수 있다면 너무너무 영광일 것 같다”라며 눈을 빛냈다.</p>
          <p dmcf-pid="0iZ3DgFOpT"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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