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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JYP 걸그룹 비춰 美 멤버 케이지 탈퇴 선언…“사생활 제약과 강도높은 업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8 1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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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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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iUgQTN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YP엔터테인먼트 다국적 걸그룹 비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8/munhwa/20241208114209388wyev.jpg" data-org-width="540" dmcf-mid="QXNbkJXDv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8/munhwa/20241208114209388wy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YP엔터테인먼트 다국적 걸그룹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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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knuaxyjlV" dmcf-ptype="general">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학대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룹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p>
          <p dmcf-pid="YSw8ON0CW2" dmcf-ptype="general">케이지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를 겪은 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Gvr6Ijphh9" dmcf-ptype="general">케이지는 지난 5월 이미 탈퇴 결정을 내렸으며, 지금은 계약 해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활동 환경에 불만을 토로하며 "나는 한 멤버가 자살을 시도하게 만든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을, 섭식 장애를 유발하고 멤버들을 자해하게 만드는 환경 역시 지지하지 않는다"고 썼다.</p>
          <p dmcf-pid="HCkVrotsSK" dmcf-ptype="general">K-팝 그룹 트레이닝 과정은 강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과정에서 사생활 통제도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서구권에서는 K-팝 시스템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적잖았다.</p>
          <p dmcf-pid="XhEfmgFOWb" dmcf-ptype="general">케이지는 이런 부분을 꼬집으며 "강도 높은 업무와 사생활에 대한 극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거의 받지 못한 채 막대한 부채를 쌓아왔다"며 "제가 받은 대우에 대해 누구를 탓할 생각은 없으나, 이는 K-팝 산업에 깊이 자리 잡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 탈퇴 결정으로 K-팝 시스템이 아이돌과 연습생을 보호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lD4sa3Ih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JYP는 8일 "(아직)내용을 직접 송부 받은 것이 없어 확인 중"이라며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는데, 이견이 있었던 측면이 있다.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p>
          <p dmcf-pid="5b3wuHdzvq" dmcf-ptype="general">비춰는 JYP와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레코드가 손잡고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A2K’로 결성된 한미 합작 걸그룹이다. 지난 1월 데뷔했다.</p>
          <p dmcf-pid="1K0r7XJqvz"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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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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