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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연 쏘아올린 트와이스 ‘꽃남’ 분장쇼, 지효 “정작 본인은 빠져 언짢”(놀토)[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8 0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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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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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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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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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쏘아올린 분장쇼에 지효, 다현, 쯔위가 파격 분장을 선보였다. 
 12월 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344회에서는 도레미들이 트와이스 지효, 다현, 쯔위와 함께 받쓰(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도레미들은 분장 콘셉트 '12월은 분장의 달'에 맞춰 하나같이 역대급 분장을 한 모습이었다. 미니언즈가 되기 위해 얼굴에 노란칠을 한 문세윤부터 완벽한 쥐롤라가 되기 위해 굳이 수염 자국을 그린 박나래까지. 
 게스트 트와이스의 차림도 만만치 않았다. '꽃보다 남자' 금잔디가 된 지효에 그냥 꽃을 맡은 다현.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건 구준표가 된 쯔위였다. 
 파격적인 분장에 붐이 "막둥이라서 이 분장을 한 것 같다"며 분장에 만족하냐고 묻자 쯔위는 의외로 쿨하게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심지어 머리도 가발이 아니고 본인 머리라고. 붐은 "다들 분장에 진심"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붐은 "의상 콘셉트가 정해진 이유가 있다"며 "(트와이스) 나연 씨가 솔로 앨범 컴백을 위해 나왔는데 (나중에) 멤버들과 분장을 하고 나오겠다고 했다. 근데 혼자만 쏙 빠지고 멤버들만 분장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효는 이에 "콘셉트를 얘기해 주시는데 그냥 막연하게 '분장을 하라'고 하시더라. 나연 언니 때문에 그렇게 됐단다. 정작 본인은 안 나오고 동생들만 불러놓으니 상당히 언짢더라"고 장난스레 심경을 밝혔고, 미니언즈가 된 문세윤은 "이게 다 나연 씨 덕분이구만"이라며 나연이 쏘아올린 공에 마냥 착잡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도레미들과 트와이스는 새우완당면을 걸고 스트레이 키즈 '소리꾼' 받쓰를 했다. 키와 한해가 원샷을 받은 가운데 이들은 2차 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놀토' 음식을 처음으로 먹게 된 쯔위는 "어려운 문제 풀고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다"며 완당면을 맛있게 먹었다. 
 거북이 멜론빵을 건 간식 퀴즈에서는 신상 게임이 등장했다. 아이돌 봉 이름 맞히기였다. 이중 가장 모두를 놀라게 봉 모양과 이름은 에픽하이의 '박규봉'이었다. 붐이 "손가락이 보이잖나. 뭐를 든 거냐"고 힌트를 줘도 거의 볼드모트급으로 답을 맞히지 못하는 도레미들과, 아이돌 자아를 장착하고 입을 다문 트와이스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간식 퀴즈 꼴등에는 아쉽게도 다현이 등극했다. 
 꼼장어 구이를 건 2라운드 문제는 원더걸스의 '백'이었다. 한해는 이번엔 단독 원샷을 받았다. 그리고 받쓰 막바지 다현이 고집을 부리자 붐은 "다현 양이 약간 대한고집협회 여자 고수의 모습"이라며 "고집 특집 해야겠다. 라이머 등 고집 부리는 사람들 (모아서)"라고 제작진을 향해 말해 고집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도레미들과 트와이스는 2라운드를 극적으로 3차 시도에서 성공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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