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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서진 "선배 폭언에 약 먹고 응급실行, 대소변 못 가릴 정도" ('살림남2')[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1
2024-12-07 22:48: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5WmVIim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R7FTRYc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7/SpoChosun/20241207224820650xurk.jpg" data-org-width="700" dmcf-mid="zX3XC6Sg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7/SpoChosun/20241207224820650xurk.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ibUGiZwwl"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안 좋은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p> <p dmcf-pid="2nKuHn5rIh"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집단 상담을 받는 박서진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p> <p dmcf-pid="VwR87wBWIC" dmcf-ptype="general">우울증 증상으로 상담을 받은 박서진의 아버지. 박서진의 아버지는 박서진 걱정이 크다며 "약을 한번 먹었다. 두 아들을 보냈는데 얘까지 보내기가 싫었다"고 박서진의 과거 극단적 시도를 밝혔다. </p> <p dmcf-pid="fre6zrbYII" dmcf-ptype="general">아버지는 "처음에 집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서진이가 약을 먹었는데 병원으로 빨리 오라더라. 응급실에 갔는데 세워놓으면 쓰러지더라"라며 박서진이 당시 대소변 가릴 힘도 없었다고 밝혔다. </p> <p dmcf-pid="4mdPqmKGEO" dmcf-ptype="general">이후 항상 아들 걱정에 불안하다는 아버지는 "항상 불안하다. 몸이 아픈가 싶다. 행사하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는 게 아니고 혈색을 보는 거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8kQVpk7vOs" dmcf-ptype="general">심리 상담사는 "우울증 증상이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아버지는 "영상을 찾아다가 악플을 보면 이틀이고 사흘이고 못 잔다. 차라리 배 타러 가자고 한다. 다 잊으려고"라고 밝혔다. </p> <p dmcf-pid="6ExfUEzTOm" dmcf-ptype="general">두 아들을 49일 간격을 떠나 보낸 아버지. 아버지는 큰아들이 더 생각이 난다며 "큰 아들은 간 이식 수술을 하고 몇 달 동안 병간호를 했다. 가만히 보니까 더 이상 살지는 못할 거 같더라. 아빠가 미안하다. 너 떠나는 모습은 못 보겠다. 아빠가 내려가야겠다 해서 내가 내려오고 이틀 만에 (떠났다)"라며 결국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M4uDqy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7/SpoChosun/20241207224820952hhbu.jpg" data-org-width="738" dmcf-mid="qZAL6yxp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7/SpoChosun/20241207224820952hhbu.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JBpYJXDIw" dmcf-ptype="general"> 박서진도 과거를 힘겹게 털어놨다. 박서진은 "전체적으로 그냥 힘들었다. 인천에서 잘 안 풀려서 삼천포 집에 돌아갔다. 그때 사건이 일어났다"며 "장구를 막 치기 시작했고 장터에 나가다 보니까 온갖 말들을 많이 들었다. 그 당시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 선배한테 나쁜 말도 들었지. 장터에 나가니까 가수의 품위를 떨어트리면 안 된다 하지. 팬들은 떠나겠다고 했지. 그걸 못 견뎌서 약을 먹고 아빠한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과거 박서진은 "너처럼 못생기고 가난하고 돈이 없고 노래도 못하면 가수하지 말아야 된다더라"라는 선배의 폭언을 밝힌 바 있다. </p> <p dmcf-pid="xibUGiZwOD"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그때는 형들이 죽고 나니까 빨리 잘 돼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p> <p dmcf-pid="yZrAeZiBsE" dmcf-ptype="general">박서진의 상처를 알게 된 엄마는 "그렇게 상처 입었으면 말을 하지. 엄마는 네 마음이 그렇게 다쳤는지 진짜 몰랐다. 그랬으면 빨리 이야기를 해야지 진짜 미안하다. 이제 가슴에서 내려놔라"라며 눈물을 보였고 박서진은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뒤늦게 투정을 부렸다. </p> <p dmcf-pid="WtOEito9Ik" dmcf-ptype="general">상담을 받은 후 박서진은 "이 자리를 빌려서 엉켜있던 실타래를 조금씩 풀 수 있을 거 같은 희망이 생겼고 그런 용기가 생긴 거 같다. 조금씩 해결하다보면 좋아질 거 같다"고 밝혔다. </p> <p dmcf-pid="YFIDnFg2Dc"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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