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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공유 "'박정희=멋진 남자' 발언 실수…계엄령 말도 안돼"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5 12:01: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렁크' 인터뷰<br>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발언 언급<br>"정치적 이용 당한다는 생각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9r9YN0Cc8">
          <p dmcf-pid="2A0AfHdzc4"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년이 됐든 30년이 됐든 어떤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면 신중을 기했어야 하는 워딩이 아니었나 싶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9r9YN0Ck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유(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5/Edaily/20241205120147651tmpm.jpg" data-org-width="650" dmcf-mid="BevnqS6F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Edaily/20241205120147651tm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유(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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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mBmM3aVgV" dmcf-ptype="general">
           배우 공유가 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문제가 됐던 과거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div>
          <p dmcf-pid="41i1wPvag2" dmcf-ptype="general">‘트렁크’ 인터뷰를 앞둔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4일 예정됐던 서현진의 인터뷰가 취소되는 등 혼란을 빚기도 했다.</p>
          <p dmcf-pid="8BEBTotsc9"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공유가 지난 2005년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가 다시금 재조명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공유는 ‘당신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자 세 명은?’이라는 질문에 ‘나의 아버지, 마이클 조던 그리고 박정희’라고 답한 바 있다. 이번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이후 45년 만에 발생했다.</p>
          <p dmcf-pid="6WQWN9sdjK"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공유는 “정치적 이슈나 상황이 생길 때마다 오히려 저는 제가 유명인이어서 정치적으로 이용당한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같은 채널에서 제 의도와 의사를 말한 적이 없는데 여러 가지 해석이 덧대어져서 줄세우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MGAVIi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유(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5/Edaily/20241205120148938zfjn.jpg" data-org-width="650" dmcf-mid="bvC85EzT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Edaily/20241205120148938zf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유(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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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qkqvL1mjB"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공유는 “제 마음이 실제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굳이 반응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시국에 또 한 번 ‘끌올’되는 걸 보면서 20여년 넘게 연예계에서 일하면서 여러 상황을 접하고 겪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 때문에 그냥 한 인간으로서 회의감까지 드는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div>
          <p dmcf-pid="xeWeUIVZcq" dmcf-ptype="general">공유는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았고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 전에, 제가 20대 초중반에 생각이 짧고 신중하지 못했을 때. 연예계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한 패션지와 심도 깊은 인터뷰도 아니고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였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YxYj2OJNz" dmcf-ptype="general">이어 “서면으로 작성한 한마디가 20년 동안 마치 꼬리표처럼 어떤 이슈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데 분명한 건 저는 잘못된 역사의식이나 도덕·윤리적 의식으로 살지 않았다. 그게 분명한 팩트”라며 “이틀 전 일어났던 일에 있어서도 여기 계신 분들과 같은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으로 지켜봤던 사람이다. 결과적으로 실수였을 수 있고 해프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FLFmxyjA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유(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5/Edaily/20241205120150243wabg.jpg" data-org-width="650" dmcf-mid="KgapIeGk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Edaily/20241205120150243wa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유(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5J5D6Sgcu" dmcf-ptype="general">
           또 공유는 이틀 전 비상 계엄 당시를 언급하며 “다른 작품 관련해서 공부 아닌 공부를 책상에 앉아서 하고 있었는데 ‘트렁크’ 같이 했던 지인 분들이 난리가 나서 채팅방에 보내줬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TV를 켜고 생중계로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GqkqvL1moU" dmcf-ptype="general">이어 “실제 영화 속에서 봤던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고 제 인생에 있어서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번도 생각한 적 없었던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 여느 다른 분들과 똑같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해제되기 전까지 잠을 못 이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VsVHAUlcp"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 공개된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 공유는 극 중 결혼하고 지독히 외로워진 남자 한정원 역을 맡았다.</p>
          <p dmcf-pid="X3o3sMWAa0" dmcf-ptype="general">‘트렁크’는 2021년 공개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바. 공유는 서현진과 기간제 부부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멜로 호흡을 맞췄다.</p>
          <p dmcf-pid="ZD7DP1LKN3"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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