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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계엄 환영·간첩 사형” 차강석, 사과했으나 비판세례 ‘댓글창 폐쇄’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5 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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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배우 차강석.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5/sportskhan/20241205085528072aksw.jpg" data-org-width="700" dmcf-mid="QVrlJ8lo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5/sportskhan/20241205085528072aks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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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차강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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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qkOM2OJID" dmcf-ptype="general"><br><br>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비상계엄을 찬성했다 비판세례를 받고 사과했다.<br><br>차강석은 4일 인스타그램에 간첩 신고 전화번호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를 캡처하며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고 적었다.<br><br>이뿐 아니라 해당 글을 올린 뒤 한 누리꾼으로부터 비판의 내용을 담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은 사실도 공유하며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며 “사상 또한 자유다. 당당하고 떳떳하다”고 반박했다.<br><br>차강석은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4일 밤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지 요구 결의안 가결 시키기 위해 본회의를 진행하자 “석열쿤(윤석열 대통령), 가진 패가 있다면 어여 빨리 보여주셔야 겠는데 없으면 곧 탄핵 되겠군”이라고 했다.<br><br>비강계엄 선포를 지지한 차강석의 글은 확산됐고 누리꾼들로부터 수많은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결국 차강석은 사과글을 올렸다.<br><br>차강석은 5일 인스타그램에 “늦은 시간까지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스토리에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br><br>또한 “편협한 사고와 자신들만의 이득만을 추구하며 편 가르기에만 치중돼 있고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요즘 시국과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 중심에 간첩들이 개입한 정황이 나오게 되면서 더 예민해졌던 것 같다”고 했다.<br><br>그러면서도 “나는 국익에 해가 되는 간첩을 싫어하는 것이지,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며 여러분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 부탁드린다”고 했다.<br><br>이외에도 한 누리꾼으로부터 비판 DM을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제 과격한 표현으로 상처 받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신경 쓰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다.<br><br>차강석의 해당 사과에도 누리꾼의 비판은 끊이질 않았고 결국 그는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폐쇄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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