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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비상계엄과 '서울의 봄'...잘 만든 영화가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장기자의 삐딱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66
2024-12-04 19:30: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br>12.12 사태 다룬 영화 '서울의 봄' 재조명<br>영화 통해 현실 문제의식 공유...유의미한 성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adGRf51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11496" data-type="photo" dmcf-pid="q9fqE71m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19551funq.jpg" data-org-width="600" dmcf-mid="BFeJHe41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19551fun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V8bwqFO5S"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진실을 바로 알고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 그것이 역사를 배우는 이유이고, 문화콘텐츠로 재연하는 이유다. 그리고 영화 '서울의 봄'이 그 가치를 몸소 보여주게 됐다.</p> <p dmcf-pid="KFpZJHlotl"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께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p> <p dmcf-pid="93U5iXSgXh" dmcf-ptype="general">이후 국회의원들은 계엄 해제 안건 표결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찰이 입구를 막았고, 무장한 계엄군은 본회의장에 진입,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충돌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11500" data-type="photo" dmcf-pid="Vxe8hfzT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0798arsn.jpg" data-org-width="720" dmcf-mid="0cuzku5r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0798arsn.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11501" data-type="photo" dmcf-pid="88Q2sKph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2085ovbz.jpg" data-org-width="720" dmcf-mid="pr1Fo1yj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2085ovbz.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PMfI2uStw" dmcf-ptype="general">오전 1시께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안건이 가결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오전 4시27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회 요구를 수용,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선언했다.</p> <p dmcf-pid="QgjiXd8tYD" dmcf-ptype="general">긴박했던 사건은 약 6시간 만에 정리됐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크게 남아 있는 상태다. 무엇보다 자유민주주의가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 2024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이라는 점이 공분을 사고 있다.</p> <p dmcf-pid="xaAnZJ6FtE" dmcf-ptype="general">그런 가운데 재조명되는 영화가 있다. 바로 '서울의 봄'(2023).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일당이 일으켰던 군사반란을 소재로, 긴박했던 그날의 9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정우성, 황정민 등이 열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11502" data-type="photo" dmcf-pid="W24BDzts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18254xopm.jpg" data-org-width="600" dmcf-mid="7nhv6lwM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18254xopm.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11503" data-type="photo" dmcf-pid="HWHS8hDx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3422ziat.jpg" data-org-width="600" dmcf-mid="U2WCVOc6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3422ziat.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GZTPSrRtg" dmcf-ptype="general">영화는 탄탄한 완성도로 13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황정민), 최다관객상, 편집상(김상범) 4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p> <p dmcf-pid="5X1WxTsdGo" dmcf-ptype="general">한밤중 벌어진 기습, 군부대 동원 등 영화 속 역사와 닮은 구석이 많았던 지난 6시간이다. 차이가 있다면 결말. 그때는 비극을 막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일단 급한 불을 껐다.</p> <p dmcf-pid="1ZtYMyOJXL" dmcf-ptype="general">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이 누리꾼들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다. 대부분이 '서울의 봄'을 언급하며 불안과 분노를 표출했다. 관련 기사와 영상 댓글은 물론, 구글, X(구 트위터) 등의 인기 키워드에서도 '서울의 봄'이 상위권에 올랐다.</p> <p dmcf-pid="t5FGRWIiXn" dmcf-ptype="general">또한 영화의 포스터와 주요 장면들,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아닙니까"라는 대사를 인용한 패러디 등으로 비판과 풍자에 나서고 있다. 영화를 재개봉 하자는 요구까지 나올 정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11504" data-type="photo" dmcf-pid="30u1nZva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4863cwsv.jpg" data-org-width="720" dmcf-mid="ue1WxTsd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HockeyNewsKorea/20241204193024863cws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oNJHe41Ye" dmcf-ptype="general">잘 만든 영화 한 편의 가치는 분명 단순한 즐거움 그 이상이다. 실제로 '서울의 봄' 개봉 당시, 12.12 사태에 대해 잘 몰랐던 젊은 관객들이 고마움을 드러내는 일도 많았다. 이를 통해 정의와 민주주의의 의미가 재차 강조되기도 했다.</p> <p dmcf-pid="UgjiXd8tXR" dmcf-ptype="general">김성수 감독 또한 개봉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젊은 분들이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재밌게 보신다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절로 생기지 않겠나"라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p> <p dmcf-pid="uaAnZJ6FYM" dmcf-ptype="general">영화가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순 없으나, 다수에게서 언급되며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분명 유의미하다.</p> <p dmcf-pid="7AEgtLxpHx" dmcf-ptype="general">이런 와중에도 '좌파 영화' '역사 왜곡'이라며 역사 소재 작품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이들이 여전히 있다. 또한 정치적 성향을 빌미로 '블랙리스트'에 올려 검열하고 제작을 방해하는 일이 최근까지도 있었다. </p> <p dmcf-pid="zcDaFoMUtQ" dmcf-ptype="general">만약 이번 비상계엄이 성공으로 끝났다면, 검열은 강화되고 '서울의 봄'과 같은 영화는 다시 탄생할 수 없을 수 있다. 이는 곧 비극의 반복. 그렇기에 더더욱 이러한 '웰메이드' 작품이 많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는 하지만, 결코 현실과의 완전한 분리는 없으니. </p> <p dmcf-pid="qkwN3gRutP" dmcf-ptype="general"> </p> <p dmcf-pid="BErj0ae716" dmcf-ptype="general">사진=MHN스포츠 DB,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대통령실, 연합뉴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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