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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변정수, 암 진단에 유서→리마인드 웨딩…“지금 아니면 언제 할 거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3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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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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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U6MsLxp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3/segye/20241203101459761jude.png" data-org-width="669" dmcf-mid="8sgAHmj4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3/segye/20241203101459761jud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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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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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출신 배우·사업가인 변정수(50)가 암 투병으로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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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5FUdKph0r" dmcf-ptype="general">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변정수가 자신의 전원주택에 배우 윤현숙, 방송인 홍석천, 동생 변정민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ysCvBXSg3w" dmcf-ptype="general">윤현숙은 “아무한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변정수의 암투병을 언급했다. 변정수는 2012년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p>
          <p dmcf-pid="WaAD1CEQFD" dmcf-ptype="general">변정수는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갑상선암을 알게 됐다. 수술해서 잘 되면 좋지만, 안되면 암이라는 게 너무 무서워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YlTGVFYc7E" dmcf-ptype="general">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리마인드 웨딩도 치렀다고. 변정수는 “원래는 30주년, 20주년, 10주년에 하는데 17주년에 했다. 그때 ‘혹시 내가 죽을 수도 있다, 지금 나를 기억해달라’ 그런 의미였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GoNkZOc60k" dmcf-ptype="general">리마인드 웨딩 기념으로 네팔 봉사활동 여행을 다녀왔고, 축의금은 당시 후원하던 아이들을 위한 집을 짓는 데 썼다고.</p>
          <p dmcf-pid="HgjE5IkP3c" dmcf-ptype="general">변정수는 “남편에게 아이들 잘 부탁한다고 유서 써놓고, 재산 분배도 다 해놨다. 그런데 마음가짐만 잘 하면 금방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XWH1Pu5ruA" dmcf-ptype="general">그는 암에 걸린 후 오히려 실행력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아프고 나서부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옛날에는 걱정이 너무 많아서 시도를 잘 못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mISqHlo7j" dmcf-ptype="general">변정수는 “암을 경험하고 나니 ‘지금 안 하면 언제 할거야?’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이들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항상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5YXtQ71mUN" dmcf-ptype="general">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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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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