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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나래, 故 백혜림 비보 전해…"아름답던 동생, 하늘나라로 떠났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3 0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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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박나래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3/SpoHankook/20241203084122857tctk.jpg" data-org-width="600" dmcf-mid="4AXbYwaV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3/SpoHankook/20241203084122857tct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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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박나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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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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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개그우먼 박나래가 동생이자 동료였던 헤어디자이너 백혜림(활동명 혜백)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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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나래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저의 소중한 동생이자 동료인 혜백이가 지난 10월 4일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말은 안 했지만 정말 많이 아팠다고 한다"며 혜백이 생전 겪었던 고통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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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나래는 혜백의 소식을 최근에야 접했다고 밝히며 "두 달이 지나서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처럼 아직 고인을 떠나보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인의 안식처를 알리며 추모를 부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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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나래는 "고양시 예원 추모관 지층 목련 1실 132열 4단에서 혜백이가 쉬고 있다"며 혜백과 인연을 맺었던 모든 이들이 마지막으로 마음으로나마 작별을 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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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인을 기리며 박나래는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인사 한번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픔을 토로한 그의 글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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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나래와 오랜 시간 동료로서 호흡을 맞춰온 혜백은 헤어디자이너로서 뛰어난 감각과 열정으로 사랑받아왔다. 고인의 꿈 많고 아름답던 생애를 기억하며 많은 팬과 지인들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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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나래의 진심 어린 글을 통해 전해진 이번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고인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늘에서 편히 쉬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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