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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장훈 봐주기 없다, 폭행 절도로 소년원간 중3에 “인생 망쳤다” 따끔 충고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3 0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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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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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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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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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소년원에 간 아들을 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월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0대 여성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사연자는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소년원에 있다며 "아들이 나오면 어떻게 케어를 해야 할지 답답해서 왔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사연자는 자기주장이 강한 아들이 중학교 올라가서부터 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겨 정학을 받고 학생지도실에서 보호관찰을 받았다고 했다. 
 아들은 담배, 오토바이 절도에 이어 보호관찰받는 중에 결석, 가출, 연락두절 문제로 강제로 소년원에 연행됐다고. 아들은 6개월 처분을 받고 나왔다고 한다. 
 서장훈은 “아직은 중학생이니까 이 정도인데, 나쁜 아이들과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 더 큰일이 생길까 봐 그게 문제다”라고 걱정했다. 
 서장훈은 제대로 된 훈육을 한 적이 없다는 사연자에게 “아이가 뭔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제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가만두고 다 커서 문제가 생기니 때린다? 그게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정말 큰일을 겪어야 정신 차릴 거다. 미안한 얘기지만 이 아이가 다시 좋은 학생이 되길 바라는 마음? 3년을 해봤는데 안 되지 않냐. 성인이 되어서도 그러면 그때는 놔야 한다"며 "그 끈을 놓지 않으면 남편, 사연자의 삶이 망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소년원에서 나왔다고 해서 다독이지 마라. 그러면 또 망가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연자 아들에게 "이미 네 인생은 망쳤다. 지금부터 마음을 잡고 정상적으로 산다면 한 번 정도 기회가 있을 거다. 계속 지금처럼 산다면 평생을 교도소를 왔다 갔다 하는 삶을 살게 될 거다"라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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