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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지영 "이응복 PD, 뮤비 연출 먼저 제안…'그래 맞아' 제목도 지어줘"[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2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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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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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Mg8CtWA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백지영. 제공| 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2/spotvnews/20241202080009090kgbg.jpg" data-org-width="900" dmcf-mid="6uDdYzts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2/spotvnews/20241202080009090kgb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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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영. 제공| 트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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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FlfoMUhl"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백지영이 이응복 PD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게 된 숨은 사연을 공개했다. </p>
          <p dmcf-pid="W6i2mXSgSh"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스위트홈2’를 하면서 남편(배우 정석원)과 감독님이 각별한 사이가 됐다”라며 “첫 뮤직비디오 연출을 해보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이응복 PD가 뮤직비디오 연출을 먼저 자청한 사연을 밝혔다. </p>
          <p dmcf-pid="YPnVsZvayC" dmcf-ptype="general">‘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시리즈, ‘지리산’ 등 걸출한 히트작을 연출한 이응복 PD는 백지영의 타이틀곡 ‘그래 맞아’로 뮤직비디오 연출에 첫 도전했다. </p>
          <p dmcf-pid="GMg8CtWAvI" dmcf-ptype="general">이응복 PD가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작업이 끝나고 감독님이 사적으로 배우분들과 자리를 하시는데 저도 초대해주셨다. 배우도 아닌데 제가 정석원 씨 와이프 자격으로 가게 됐다”라고 했다. </p>
          <p dmcf-pid="HRa6hFYclO" dmcf-ptype="general">이어 “새벽까지 감독님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거의 자리가 끝날 무렵에 이응복 감독님이 너무 제 팬이라고 하시더라. 2번째 만났을 때 조금 편해지시고 난 다음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통하는 게 있었던 것 같다. ‘제가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이러시는 거다. ‘뭘까’ 하면서 남편과 어떤 거냐 여쭤봤더니 ‘뮤직비디오 작업을 해본 적이 없는데 첫 뮤직비디오 연출을 지영씨 것을 해보고 싶다’고 올해 중반기쯤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저는 ‘감독님 이름에 폐가 되지 않을 만한 명곡이 나온다면 그게 언제가 됐든 부탁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이응복 PD가 먼저 제안한 사연을 공개했다. </p>
          <p dmcf-pid="XeNPl3GkT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백지영은 “죽어도 이 관계를 이어나가야겠다, 그런 곡이 나올 때까지 이어나가야겠다 했는데 이 곡(그래 맞아)이 나왔다. 감독님한테 ‘너무 빨리 나왔는데 하실 수 있냐’고 찾아가서 말씀을 드렸더니 촬영을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해주셨고, 약속을 지키셨다. 감독님이 ‘친애하는 엑스’ 촬영 중이셔서 맨날 밤새시고 그러는 와중에서 이틀을 빼서 촬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웃었다. </p>
          <p dmcf-pid="ZwSA08BWWm" dmcf-ptype="general">뮤직비디오는 가수 겸 배우 나나, 모델 채종석이 출연, 한 편의 예술 영화를 보는 듯한 비주얼을 완성해냈다. </p>
          <p dmcf-pid="5rvcp6bYvr"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이렇게 좋은 스태프들과 이렇게 디테일한 뮤직비디오 작업을 처음 해본다. 뮤직비디오를 이틀 촬영하는 건 처음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오랜만이다. 90년대에는 드라마타이즈를 많이 촬영했으니까 그런 게 있었는데, 요즘은 뮤직비디오 시장이 예전보다는 조금 작아지면서 립싱크도 하고 그랬다. 이응복 감독님이라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까지 작업하시는구나,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톤을 만드시는구나 너무 많이 느꼈고, 남편이 연기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연기하는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알고 있지만, 감독님이 어떻게 작품을 만드시는지 옆에서 보며 이 정도로 하시는구나를 느끼면서 제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녹아들었다는 게 정말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1mTkUPKGhw" dmcf-ptype="general">‘그래 맞아’라는 제목 역시 이응복 PD가 직접 지어준 타이틀이다. 백지영은 “처음에는 ‘연필’이었다. ‘뭔가가 쓰여졌다’라는 가사 때문에 그랬다. 저는 제목을 바꾸길 원했지만 제목 정하기가 어려웠다. 그때 감독님이 ‘그래 맞아’라는 말을 해주셨고, 그 사람과 지난 과거도, 아픈 현재도, 다가올 미래도 ‘그래 맞아’로 인정되는 것 자체로 정리되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저희 모두가 소름이 돋았다”라고 귀띔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WFlfoMU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백지영. 제공| 트라이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2/spotvnews/20241202080010566jzod.jpg" data-org-width="900" dmcf-mid="PVzGMkLK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2/spotvnews/20241202080010566jz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백지영. 제공| 트라이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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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Y3S4gRuSE"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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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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