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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번 이혼' 조영남, 윤여정과 결혼 회상…"젊었을 땐 아이들 생각 못 해" ('가보자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1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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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가보자GO' 시즌3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1/SpoHankook/20241201100310725anmc.png" data-org-width="600" dmcf-mid="8Sj73Hlo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SpoHankook/20241201100310725anm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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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가보자GO' 시즌3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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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조영남이 이혼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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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고')에서 조영남은 여전한 자유로운 연애관을 밝히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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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영남은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며 쇼핑, 영화 관람 등 젊은 커플과 다를 바 없는 데이트를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가 여러 명 있다. 서열도 정해져 있다"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자친구들에게 요리를 받느냐는 질문에는 "친절한 애들이 많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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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조영남은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경험에 대해 언급하며 "두 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젊었을 때는 아이들 생각을 전혀 못 했다. 당시엔 나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후회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때는 젊고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라며 과거 윤여정과의 이혼을 꺼냈다. 결혼 13년 만에 윤여정과 이혼을 발표했던 조영남은 당시 두 아들을 집에 두고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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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가보자GO' 시즌3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1/SpoHankook/20241201100312038hipi.jpg" data-org-width="600" dmcf-mid="60WVB0HE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SpoHankook/20241201100312038hip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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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가보자GO' 시즌3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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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Vb9Z1yjdR" dmcf-ptype="general">또 조영남은 마지막 버킷리스트가 "OOO이랑 통화하는 거"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자막에는 "우리가 아는 그 분 맞죠"라는 말이 더해졌고, 홍현희는 "아드님께 부탁을 해보면 어떠냐"라고 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윤여정으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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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그는 "장례식을 치르지 말고 유골을 영동대교에서 뿌려달라"고 농담 섞인 버킷리스트를 공개하며 "내가 대단한 일을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행사를 하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조영남의 독특한 인생 철학과 유쾌한 태도에 웃음을 터뜨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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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으로 조영남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사랑은 신이 내리는 축복이다.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경험"이라며 "그 순간의 간절함과 보고픈 마음이 진짜 사랑"이라고 정의했다. 젊었을 때의 실수와 후회를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지금의 삶을 유쾌하게 즐기고 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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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MBN 예능 '가보자고'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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