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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윤식, 가족은 ‘과거보다 현재’···묵직한 화두(가족계획)

온카뱅크관리자

2024-11-30 0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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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족계획’에 출연한 배우 백윤식. 판타지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30/sportskhan/20241130085103437iisn.jpg" data-org-width="700" dmcf-mid="pY8uyMVZ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30/sportskhan/20241130085103437iis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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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계획’에 출연한 배우 백윤식.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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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mhAQyOJs7" dmcf-ptype="general"><br><br>배우 백윤식이 스펀지 같은 캐릭터 흡수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br><br>지난 29일 저녁 8시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크리에이터 김정민, 감독 김곡·김선, 제공 쿠팡플레이, 제작 키이스트·오디너리젬·몬스터유니온·보더리스필름)에서 백윤식은 어딘가 수상한 가족의 할아버지 ‘백강성’ 역으로 등장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br><br>강성은 잔소리하는 철희(류승범 분)와 듣기 싫어하는 지우(이수현 분)사이에서 그녀에게 줄 파라코드 매듭 팔찌를 만들며, 철희에게 “님은 말을 말라고, 아님 나처럼 줄을 말던가”라며 말장난으로 지우의 편을 들어주는 재치있는 면모를 뽐냈다.<br><br>또한 영수(배두나 분)에게 “친엄마도 아니면서 엄마인 척하지 말라”며 나가는 지우를 바라보던 강성은 영수에게 “이참에 우리가 어떤 가족인지 싹 까고 다 같이 해결을 보는게 어떻겠냐” 제안하며 가족들 사이에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br><br>그 비밀은 영수가 ‘브레인 해킹’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며, 지훈과 지우가 갓난아기였던 시절 그들을 데리고 특교대에서 도망쳤다는 것. 강성과 철희 또한 같은 특교대에 속해 있었으며, 여전히 숨어 지내는 신세라는 사실을 고백했다.<br><br>이후 납치했던 호철(김중희 분)이 연쇄살인범 ‘개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에 휘말린 가족들은 강성의 아이디어로 인형탈을 쓰고 상황을 해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말미, 호철을 풀어준 사람이 강성임이 드러나자 극 분위기가 갑작스레 반전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br><br>공개된 ‘가족계획’을 통해 백윤식은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을 드러내며 맡은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모든 상황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백윤식의 빈틈없는 연기력은 보는 이들의 몰입을 돕고,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br><br>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도 ‘가족계획’에서 노련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백윤식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서 만나볼 수 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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