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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황정민, 3번째 '남우주연상' 수상..."존경하는 아내에게 영광 돌리겠다" [청룡영화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9 22: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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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zEJGe41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한 황정민. 여의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11.2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Chosun/20241129223122675mbfn.jpg" data-org-width="1200" dmcf-mid="0XZC2Oc6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Chosun/20241129223122675mbf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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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한 황정민. 여의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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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자로 나온 이병헌, 박보영.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11.2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Chosun/20241129223123563zows.jpg" data-org-width="1200" dmcf-mid="pPKtn5TN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SpoChosun/20241129223123563zo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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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자로 나온 이병헌, 박보영.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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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AUYxyOJI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민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p>
          <p dmcf-pid="BcuGMWIiDg" dmcf-ptype="general">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p>
          <p dmcf-pid="bk7HRYCnIo" dmcf-ptype="general">이날 '남우주연상'을 시상하러 나온 이병헌은 박보영과 무대에 올랐다.</p>
          <p dmcf-pid="KwB5JXSgOL"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보영씨를 만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영화 '콘트리트유토피아' 홍보 때 저의 연기를 칭찬하면서 '안구를 갈아 낀 듯 한 연기를 한다'라고 해서 많은 분들에게 칭찬을 들었다. 그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9rb1iZvaIn" dmcf-ptype="general">박보영은 "제가 표현이 과격했다. 몇 초 안 되는 사이에 눈빛이 변하는 걸 보고 이병헌 선배님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이야기 한 거다"라고 사과했다.</p>
          <p dmcf-pid="2mKtn5TNDi" dmcf-ptype="general">박보영은 "시상자로도 오셨지만 MC로 했을 때 기분은 어땠냐"라고 물었고, 이병헌은 "살면서 잊고 싶은 순간이 있다. 박진영 씨에게 댄스베틀을 한 것과. 청룡 MC를 한 번 경험을 했는데 그때 저의 모습을 보면서 잊고 싶은 기억 투가 됐다. 그때는 안구를 갈아끼지 못하고 갔었다. 그때는 눈빛이 갈피를 찾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VZifO2uSDJ" dmcf-ptype="general">남우주연상은 영화 '서울의 봄'의 황정민이 수상했다.</p>
          <p dmcf-pid="f5n4IV7vwd"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감사드린다. 상 받으면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미치겠다. '너는 내운명'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아내에게 그때 '나도 저런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물었는데 굉장히 용기를 줬다. 저는 이런 날이 오지 않을 거 같았다. 근데 남우주연상을 세 번이나 받게됐다. 지금 연기를 시작하는 분들. 연기를 사랑하는 분들 다 주연상감이다. 놓치지 말고 계속하셨으면 좋겠다. 영화가 제작이 안되고 어렵긴 하지만 한국 영화는 우리 옆에 살아 숨쉴 거다.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사랑하는 우성이 등 모든 출연자 분들께 감사를 돌린다. 제가 배우랍시고 서있을 수 있게 해준 저의 존경의 아내에게 이 상을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인사했다.</p>
          <p dmcf-pid="41L8CfzTse"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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